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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낼게 뻔하잖아.

부산에 있던 화실이 일산으로 이사를 하면서 따라 올라와서 낯선 땅에 아는 사람 하나 없던 2003년의 겨울.낯도 많이 가리지만 보기보다 외로움도 많이 타서 매주말이면 부산에서 함께 다니며 어울려 놀던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것만이 낙이었는데, 어느날은 누나가 전화 받는 목소리가 다소 퉁명스럽더니 갑자기 짜증을 버럭 내면서 이런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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