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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cut.

머리카락을 좀 잘라야겠는데..머리카락이 꽤 덥수룩하게 길어서 눈을 가리고 귀를 덮고 목을 감싼다.게다가 숱도 많아서 머리를 가득 메운 머리카락들이 마치 하루종일 모자라도 쓰고 있는 것처럼 갑갑하기만 하다.그러니 머리카락을 좀 잘라야겠는데..친구들이 내 음침해 보이는 인상을 좀 바꿔보고자 '네 헤어는 나한테 맡겨라!' 라고 하고는 함부로 손을 못 대게 하...

편의점엘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어휴~ 이 진한 화장품 냄새.얼마나 화장을 두껍게 하면 이렇게나 잔향이 진하게 남는다지?정말 순간적으로 코를 감싸쥐게 만드는 화장품 냄새에 미간이 잠시 찌푸려지고..내 손엔 언제나 그렇듯이 일용할 양식인 컵라면 두개와 작은 페트병의 음료수 하나, 과자 부스러기 둘.오늘은 먹을만한 빵이 없어서 아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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