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라다 얘기가 나온 김에 쓰리메가의 첫번째 시리즈, 배리어블 액션 하이스펙 아스라다 GSX 둘러보기.
비싸서 함부로 못 살 것 같으니 공식이미지로 대리만족이나….






아스라다의 매끈한 바디라인은 최대한 유지하고 있지만, 잘개 쪼개진 패널라인과 회색으로 나뉘어진 흰색 부분의 투톤 분할이 건프라로 치면 RG를 떠오르게도 한다.
RG를 처음 봤을 때 만큼의 과감한 리파인이 돋보인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자꾸 보니 이내 멋짐에 익숙해지는.
군데군데 발광포인트도 꽤 많은 듯. 역시 자동차다 보니 로봇보다 대놓고 불 밝힐 곳이 많다. 로봇은 끽 해야 눈 정도나….



하이스펙 답게 오픈도 많이 된다. 도어 오픈이야 저 사이즈(1/18)에서는 기본이라 치고, 지붕이랑 팬까지 설정에 충실하게 오픈되네. 괜히 하이스펙이 아닌가보다. 맥스팩토리의 배리어블 액션 하이스펙도 이랬나? 가져본 적이 없으니….

부스터도 당연히 전개 가능. 엔진이 통째로 올라오는 것 겉이 멋지게 생겼다.

파일럿인 하야토 피규어랑 트랙을 본딴 베이스도 포함. 베이스는 살짝 기울여놔서 현장감이 산다.

하야토 피규어는 헬멧은 안 벗겨지지만 관절이 있어서 어느정도 움직일 수도 있는 듯.
팔은 어색하게 구부정한데,

당연히 탑승 가능. 핸들을 안정적으로 잡기 위한 구부림이었다. 다리는 관절을 넣어서 구부릴 수도, 펼 수도 있게 했지만 팔까지 관절을 넣기엔 무리였을까? 1/18이면 좀 작긴 하겠다.






각 부위 디테일, 가동 이미지.
사진으로만 봐도 쩐다. 실제로 보면 또 얼마나 멋질지~. 쓰리제로 제품들은 묵직한 맛이 또 일품이라 실물을 만져봐야 진면목이 보이는데, 이건 다이캐스트 부품이 얼마나 쓰여서 무게감이 얼마나 느껴질까. 한번쯤 들어보고 싶어진다.
이건 불이 들어오는 곳도 많아서 led 기믹도 필수로 즐겨봐야겠네. 점점 더 실물이 땡김.





캬~ 멋지다. DLX, 로보도 시리즈에 이어 또 하나의 멋진 라인업이…. 쓰리제로 요즘 물 제대로 오른 느낌이다.
그런데 다른 시리즈에 비해 다소 비싼 감이 있어서 살짝 아쉽네. 가성비의 쓰리제로였는데, 이것만큼은 메가하우스까지 끼고 있어서인지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국내샵 정가 497,000원.
덧글
아오시마 프라라도 사야 하나 싶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