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M 아스카 랑그레이. 장난감★이야기


언제 예약했는지도 모르게 잊고 있던 SPM 아스카가 왔다. SMP 아님. 슈미프 아님.
마지막 극장판에서 아스카가 나일 훌쩍 먹은 20대의 모습으로 잠깐 나왔다던데, 그 모습을 재현한 제품. 머리가 길어진 레이만큼이나 놀랍다.
박스 전면은 LCL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듯한 모습. 네이밍은 소류, 시키나미 이런 성 없이 그냥 아스카 랑그레이다. 무언가의 구속에서 풀려난 건가?


박스 양옆은 제품 이미지가 나열되어 있는데, 비가동 피규어라서인지 같은 이미지만 반복된 듯한 착각이. 좀 다양한 앵글로 찍어줘도 좋았을 텐데.
뒷면은 별거 없어서 패스.


후딱 꺼내봄. 박스 크기에 비해 그리 큰 피규어는 아니다. 박스 크기 반으로 줄였어도 됐을 뻔.


늘씬하게 잘 빠진 자태다. 에반게리온 캐릭터들이 몸선이 참 이쁘다. 만 몸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에바는 다름. 그 선을 꽤 잘 표현한 것 같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꽤 좋네.


갑자기 훌쩍 커버려서인지 몸에 꽉 끼던 슈트가 다 터져서 맨살이 삐져나왔다. 절대 이런 모습 때문에 산거 아님. 얼굴이 꽤 마음에 들게 나와서…. 원작화랑 비교하면 글쎄올시다일 수 있겠지만, 인상이 취향이다.


봉긋 솟은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끈도 입체감있게 잘 표현했네.


온도니가 작고 예쁜 슈가 아유미 같은 뒷태다.
저가 경품 피규어의 한계로 머리카락의 퀄리티는 장담할 수 없음. 무슨 씹다가 쭉쭉 늘린 껌 처럼 생겼….


인상이 참 이쁜데. 나름 잘나왔는데. 찍사가 잘 찍어야 이쁘지. 흐리멍텅해 보이네.


인간 피규어는 잘 안 사는, 아니 거의 안 사는 편이었는데 최근 들어 에반게리온 파일럿이 부쩍 늘었다. 정비율의 아스카까지 생길 줄이야.
같은 사이즈의 레이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뒤져봤는데, 아쉽게도 같은 시리즈로는 머리가 긴 레이는 없는 듯. 팝업 퍼레이드 시리즈의 레이가 그나마 취향이었는데, 그건 이것보다 좀 작은 것 같고…, 팝업 퍼레이드로도 아스카가 나오긴 하지만, 그러면 또 이게 짝이 안맞고.
결국 머리가 짧은 레이지만 같은 SPM으로 하나 예약함. 내년에 나오는 걸로…. 또 한참 까먹고 있어야 오겠네.

꽤 잘나왔지만, 찍사가 구려 평범하게 찍힌 SPM 아스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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