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택배. 장난감★이야기


지난주 금요일에 건담과 함께 발송됐다던 쿠쿠루스 도안의 섬 버전 자쿠가 한발 늦게 도착했다.
아니지, 그동안 클럽G가 보통 월요일에 도착했었는데, 건담이 평소보다 빨리 온 거였나?
아무튼, 애초 목적이었던 자쿠도 도착했다. 건담은 이거에 짝 맞춰주느라 꼽사리로….
박스아트가 이미 공개됐던대로 썩 멋지다. 요즘 HG 답지 않네.


박스를 열면 흔한 사병용 자쿠의 색감 그대로인 런너가 차곡차곡. 오리진 버전 자쿠에 일부 외장을 새로 만들어 넣어서 중복되는 부품도 더러 생겼다.


일부 설정색은 스티커로 때우고 있는데, 이런 필름 재질의 스티커는 곡면에 잘 붙지 않고 들뜨는데 큰일이다. 동력선에 감듯이 붙이는 스티커들이…. 게다가 몰드를 따라 눌러서 몰드를 드러나게 할 수도 없는데 몰드가 그려진 스티커도 보이네. 스티커 이질감이 상당하겠다.


습식데칼도 상당수 들어있음. 한정판 티를 이런데서 낸다.


HG라서 색분할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외장이 훼손된 실드는 색분할 따위 없이 몰드만 새겨놨다.


이 모습을 제대로 만들려면 부분도색이 상당히 필요하겠다. 귀찮으니 그냥 대충 맨조립만 하고 끝내야지. 부분도색 생각했다간 또 언제 만들지도 몰라.
디오리진 HG 프라를 더러 만들면서도 사병용 자쿠는 아직 하나도 안 만들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나 만들겠네. 생김새나 사출색은 디오리진 버전과는 꽤 다른 것 같지만.


디오리진 자쿠의 부품을 유용하긴 하지만 상당수 신규 부품도 있어서인지, 매뉴얼은 클럽G 오라지날 특유의 흑백 매뉴얼이다. 그나마 박스가 일반판스러운 칼라박스라서 작례이미지가 조금이라도 있지만, 정말 조립도 말고는 아무런 정보가 없네.


그리고 포스팅 하는 김에 먼저 받았던 건담도 박스를 열어봄.


흔한 옥담의 색이다. 흰색은 옥색으로, 관절은 녹색으로, 무장은 연보라색으로 나온. 그다지 좋아하는 사출색은 아님.


이것도 습식데칼이 엄청 많았네.


이건 뭐 디오리진 건담의 색놀이에 불과해서 매뉴얼은 디오리진 건담의 매뉴얼이 그대로, 흑백으로 된 데칼 매뉴얼만 따로 포함됐다.


같이 발매된 같은 시리즈 한정판인데, 박스아트 온도차이 무엇? 건담 박스는 흡사 극장판 포스터 같은 이미지네. 예~전에 Z 건담 극장판 한정판 박스아트들이 딱 이랬는데. 그러고보니 그때 그 한정판들, 막투부터 제타, 백식까지 다 모았는데 박스아트를 따로 남겨둘껄. 아깝.


이번엔 옆면에 작게 축소된 이미지도 있어서, 박스를 처분하게 된다면 아쉬운대로 이것만 잘라놔도 충분하겠다.
박스아트가 참 간만에 맘에 드네.

덧글

  • 바이올렛 2022/08/29 18:15 # 답글

    퍼스트랑 자쿠가 따로 배송되었나요? 출시일이 다른가?
  • TokaNG 2022/08/30 13:15 #

    같이 나왔고 같은 날 발송됐다고 문자를 받았는데 자쿠가 한발 늦게 왔네요.
    종종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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