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아츠 미니 - 렌고쿠 쿄쥬로. 장난감★이야기


반다이에서 나온 피겨아츠 미니 렌고쿠 쿄쥬로다.
이것도 렌고쿠 피규어중엔 꽤 귀엽다고 생각해서 사고 싶었지만 곳곳의 샵에선 품절이고 재판 예약중이었는데, 뜻밖의 샵에서 재고가 보이길레 냅다 주문, 이번에도 품절시켰다. 뭔 주문하는 족족 품절이야.
피겨아츠 시리즈는 가동률이 꽤 좋은 액션피규어라고 알고 있는데, 이 미니는 넨도로이드와는 다른 비율의 SD 피규어다.
박스 전면은 넨도로이드와 거의 비슷한 모습. 제품이 훤히 보이는 전면창과 한쪽에 크게 들어간 얼굴 이미지다. 박스에 그려진 얼굴이 꽤 정교하고 이쁘다.


박스 뒷면. 제품 특징이 간략하게 소개되었다.


옆면에도 제품이미지가 큼지막하게 뙇.


구성품은 넨도로이드에 비해 아주 심플. 본체랑 베이스, 교체용 팔이 전부다. 저 교체용 팔은 역시나 쿄쥬로의 인상적인 포즈를 재현하기 위함이다.


이건 넨도로이드와 달리 베이스에 세워주기 쉬워서 대충 올려봄. 볼관절로 된 지지봉을 등에 난 구멍에 살짝 끼워주면 끝이다.
작지만 꽤 인자한 미소의 쿄쥬로다. 눈매는 넨도로이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다.
칼잡이 살짝 휜 듯 하네. 기분탓인가?


불꽃밖에 안 보이는 뒷모습. 불꽃 같은 머리카락, 불꽃이 그려진 망토, 역시 불꽃무늬 발목 아대. 숏다리인 SD라 다리가 채 보이지도 않는다. SD 치고는 다리가 긴 편이긴 하지만.


꽤 귀여운 인상이긴 하지만, 묘하게 카리스마가 있다. 원래 웃는상이 더 무섭다고들 하는데, 그 무서운 웃는상이다.
머리카락의 빨간색은 몰드가 깊게 파여있지만 마스킹이 정교하지 못했던 건지 도색이 썩 깔끔하지 못하다. 게다가 색도 빨간색보다는 주황색에 가까워서 왠지 물빠진 듯한 색이다. 형광빛을 좀 띠는 것 같기도 하고.
인상도 좋고 조형도 괜찮은데 머리카락 도색이 퀄리티 다 잡아먹네.


교체용 팔. 칼을 꺼내들고 있어서 칼집의 손잡이는 역시나 빠진다. 대충 손잡이 두개 있는 모습을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 포즈가 꽤나 인상적인지, 시그니처인지 만화책 표지로 시작되어 포스터, 직소퍼즐, 넨도로이드, 대형피규어 등등 다양한 형태로 재현되는 것 같다.


이 작은 칼날에도 글자가 꼼꼼하게 적혀있다. 넨도로이드에도 적혀있었던가? 싶어 확인해보니, 있네. 한자 까먹은지 오래라 뭔 글인지는 모르겠다. 뭐 대충 멋진 문구겠지.


반프레스토 렌고쿠와 함께. 책상위에 대충 올려놔서 만만한게 이 렌고쿠다. 넨도로이드는 박스에서 꺼내서 세우기 귀찮….
키는 넨도로이드랑 비슷한데, 전체적인 볼륨은 턱도 없이 작다. 옛날엔 넨도로이드 같은 2등신 SD가 좋았는데, 요즘은 3~5등신의 어정쩡한 SD가 더 마음에 든다. 그정도 비율의 캐릭터를 자주 그려서인가? 익숙한 비율이라 그런가….


꺼내기 귀찮은 넨도로이드와 함께. 소체 크기는 비슷한데, 박스크기차이가….
아, 넨도로이드는 교체용 마스크도 볼륨이 크지. 단순 과대포장이라고 착각할뻔 했네.
서로 다른 느낌의 SD라 새롭다.

이쯤 되니 새삼


이것까진 사야되나 싶고. 큐포스켓 쁘띠 시리즈는 이쁘긴 한데 눈망울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특히나 남캐는 사기 주저되긴 하더만. 이것도 눈썹은 렌고쿠지만 눈망울은 초롱초롱 해맑기만 하네. 이것도 현재 재고가 보이진 않고 또 예약중이던데….


렌코쿠 쿄쥬로의 힘찬 카리스마에 반했는데, 귀여움만 쌓여가는 콜렉션이다.
카리스마 쩌는 피규어는 가격도 너무 쩔어.ㅜㅡ

덧글

  • 바이올렛 2021/10/26 11:08 # 답글

    이 시리즈는 유독 고관절쪽이 도드라져서 덜 땡기더라구요. 어차피 가동도 많이 되질 않는데...
    칼날엔 악귀멸살!! 이죠.^^
  • TokaNG 2021/11/23 15:50 #

    그러게요, 가동할 것도 아닌데 왜 애매한 관절을 심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래도 얼굴은 썩 마음에 드네요.
    칼날 한자는 작아서 읽기 귀찮았는데, 읽어보니 아는 한자들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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