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펙스 - 에반게리온 이호기. 장난감★이야기


마펙스 에바 이호기다. 세번째 반복되다보니 더 붙일 말도 없는 박스아트.


박스 뒷면도 흔한 그 모습이다.


내용물도 동일. 2단 블리스터 포장과 매뉴얼 한 장, 하단 블리스터 밑에 붙어있는 베이스.


하단 블리스터의 구성품부터 보자면, 돌돌 말린 엄빌리컬 케이블과 수많은 교체용 손 - 무려 7 쌍이다. 시리즈중 가장 많음 - 나이프 사출 재현용 어깨뽕과 팔레트 건 두 자루가 들어있다. 하단 포장이 꽤나 푸짐하네.


이호기의 나이프 사출 재현은 처음인… 가? 어떤 제품에선가 본 것 같기도 한데…. 일단 로봇혼은 아니고.
초호기처럼 한쪽만 있는 것도 아니라 쌍나이프 가능이다. 양 어깨뽕에서 교차로 나이프 발도하는 모습 참 멋졌지.
나이프는 회전식 가동 가능. 손에 쥐는 나이프는 별도로 들어있음.


소체만 꺼내봄. 새빨간 색이 늘 강렬한 이호기다. TV판만큼 강렬하진 않지만.
프로포션은 역시 늘씬하고 조형 역시 좋다.


뒷모습. 별 코멘트 없음.


얼굴 조형은 역시나 좋다. 그런데 도색이…. 하필 눈이 삐뚤어지게 칠해져서 사시가 되었네. 워낙 작아서 실물로는 크게 티나지 않지만, 사진 보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마감은 여전히 깔끔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티가 많이 묻었다. 조형은 잘 뽑아놓고 도색품질에서 개판을 치는 건, 저가 피규어라서일까? 도색품질이 좋아지면 그만큼 가격상승의 요인이 될까 싶고….


어깨와 팔뚝의 마킹 또한 잘 되어있긴 한데… 이호기 어깨의 문양이 원래 반이 검은색이었던가? 도색미스인가 싶어 박스에 담긴 이미지를 봐도 검은색으로 되어있는데….
그럴리가 없을 텐데? 내가 에바 이호기가 처음인 것도 아니고.


먹선은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안 넣으니만 못하다. 군데군데 정리되지 않은 먹선 찍은 자국이 남아있다.


엔트리 플러그 사출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교체식 재현.


엔트리 플러그 색은 세 개가 다 다르다. 이호기는 되게 화려해진 느낌이네.
같이 들어있는 나이프 두 자루중 하나는 먹선 얼룩이 아주 크게 남았다. 나이프가 묘하게 작은 느낌인데…. 로봇혼보다 작게 느껴진다. 도색 자체는 알록달록 잘 되었는데 그리 꼼꼼하진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하단 블리스터에 있던 팔레트 건을 제외한 신규무장 두 개. 다른 제품들에도 들어있던 석궁과 스피어다.


석궁은 도색이 묵직한 느낌으로 잘 되었지만, 구판 로봇혼과 마찬가지로 견착대가 접히진 않는다.


스피어는 끝부분을 접었다 폈다 가능하긴 한데, 견착대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기믹을 다 재현하긴 어려웠나? 신판 로봇혼도 견착대 연장, 축소는 탈착으로 재현하더니.


신극장판 이호기라면 빠지지 않는 플라이트 유닛, S형 장비도 당연히 포함되었다. 소장중인 완성품 이호기중엔 빠지지 않은 듯. 넥스 엣지에도 들어있으니.


넥스 엣지에 이어 두번째로, 극중 나이프 찔러넣는 장면 재현을 위한 사도의 코어도 포함되었다. 로봇혼들에선 볼 수 없던 서비스. 정작 쓸 일은 있을까…. 클리어 레드로 이쁘긴 하네.


매번 비슷한 로봇혼과만 비교하기 그러니, 이번엔 쓰리제로의 로보도 이호기와 함께.
로보도 에바가 새삼 커 보인다. 무게는 여전히 엄청나고. 작고 가벼운 피규어 만지다가 로보도 만지면 묵직한 무게 때문에 적응 안된다.


아빠와 아들처럼 아주 빼다박은 모습이네. 마펙스의 머리가 워낙 작아서 로보도가 대두처럼 보인다. 실제로도 머리가 좀 크긴 한가?
슬쩍 보이는 로보도의 어깨 문양은 반이 빨간색인데! 역시 검은색이 아니었다. 마펙스는 왜…. 클리어 도료를 썼나? 자세히 보면 뭔가 붉은 얼룩이 있긴 한데. 알 수 없음이다.


석궁 비교. 디테일은 거의 같은데, 크기 때문인지 로보도의 석궁이 묘하게 둔해 보인다. 만들다 만 것 처럼 밋밋해 보이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밝아서 촌스러운 색깔 때문인가. 크기도 큰데 견착대가 안 접히는 건 같고. 견착대가 접히는 제품은 신판 로봇혼 뿐인가?


그래도 크기 덕에 제품화된 석궁중엔 유일하게 화살까지 묘사되긴 했다. 잘 보이진 않지만.


스피어 비교. 석궁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큰 로보도쪽이 심심하게 느껴진다. 디테일은 별로 다르지 않은데도.


그래도 역시 로보도가 크기 덕에 스피어도 접히고, 견착대도 줄어드는 등 기믹에는 충실함. 이러면서 왜 석궁의 견착대는 안 접혔을까? 접힌다는 걸 몰랐나?!


드디어 다 모인 마펙스 에바 시리즈. 딱 여기까지만 모으고 끝.


박스 옆면. 이호기만 무릎앉아가 아닌게 불만이다.
이제 에바 피규어는 곧 나올 로보도 영호기만 사고 그만 모아야겠다. 이미 시리즈별로 너무 많이 모았다. 다이낵션 에바 이호기는 안녕~.
말은 이렇게 해도 TV판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하면 또 모르지. 신극장판 버전이 색도 알록달록하고 프로포션도 세련되어서 멋지긴 한데, TV판의 에바도 요즘 조형으로 새로 나온다면 놓칠 수 없을 것 같네.


이제 이호기까지 다 둘러본 마펙스 에반게리온. 조형은 좋지만 도색마감이 미흡해서 멀리서 봐야 더 이쁜 킷이지만, 워낙 잘빠진 조형이라 비슷한 사이즈의 에바중에 가장 마음에 들긴 한다.

아, 그러고보니 로봇혼도 그렇고 셋을 나란히 세워놓고 찍은 적이 없네.
일일이 꺼내기도 귀찮으니….
다음에 나란히 볼 기회가 있겠지.

덧글

  • 바이올렛 2021/09/27 01:56 # 답글

    먹선 삑사리가 좀 있군요. 로봇혼에 삼영사와 RG까지... 넥스엣지도 있으시죠?... 에바 부자시네요.^^
  • TokaNG 2021/09/27 09:08 #

    어쩌다보니 에바가 엄청 많아지긴 했네요. 뭐 하나 꽂히면 하나만 사는게 아니라 여러 제품을 다 사봐서...
  • 2021/10/04 02:20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okaNG 2021/10/04 11:24 #

    네,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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