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톨기스 - TV 애니메이션 칼라 ver. 장난감★이야기


클럽G로 발매된 RG 톨기스 TV 애니메이션 칼라 버전이다. 이전에 일반판으로 나온 건 카토키가 손을 본 카토키 버전이었고 이게 티비 애니메이션에 나온 배색이라는데, 윙 건담 애니를 안 봐서 모르겠다. 이전 버전은 그러면 버카로 나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고….
RG 톨기스는 이미 1~3까지 다 만들었었지만, 사출색이 달라진 티비판 칼라가 또 새로워 보여 다시 한번 만들어봄. 손맛이 좋아서 몇 번을 만들어도 조립하는 재미가 있다.


생김새는 기존의 톨기스와 똑같고, 배색만 달라졌다. 산뜻하던 노란색 포인트는 줄고, 검은색이 늘어서 더 중후한 인상을 풍긴다. 이전 버카의 배색이 고급스런 귀족 이미지였다면 이번 티비판 칼라는 전장에서 뛰는 장군 같은 느낌.


리어 스커트는 원래 흰색이지만, 사이드 스커트와 맞춰 일부 검은색 부품을 썼다.
등짝의 부스터도 검은색으로 바뀌어 더 묵직해 보인다.


얼굴은 여전히 잘생김. 이마쪽이 연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어 훨 딴딴해 보인다.
허리도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가슴 위쪽의 부품은 원래 갈색빛이 나는 부품을 써야 하는데, 무채색으로 차분해진 배색에 저건 너무 쌩뚱맞아 보여 회색부품을 썼다. 중복 런너라 입맛대로 쓸 수 있어서 좋음.


기존엔 짙은 남색이었던 런너가 새까만색으로 나와서 도바건도 새까매졌다. 손도, 발도 다 새까만색.
반다이가 까만색도 작정하면 잘 뽑는데 이상하게 건프라에선 새까만색은 보기 힘들다. 묘하게 남색이나 회색빛을 띄게 하고. 이번 까만색은 썩 맘에 든다.


부속품은 이만큼. 교체용 손이랑 빔샤벨 날 외에 별거 없다. 루즈가 적은 심플한 구성이라 더 맘에 드는 톨기스다.


마킹 씰은 기존의 씰에 실드에 붙는 문양이 추가됨. 큼지막해서 실드에 붙이면 눈에 잘 띄고 좋겠다.


기존에 들어있던 실드에 붙는 씰과 비교해보면 문양이 많이 단순해졌다. 저 투박해진 문양이 다른 데칼들과 잘 어울릴진 모르겠네. 어차피 데칼질 안 하지만.


매뉴얼은 기존 매뉴얼에 변경되는 부분만 인쇄한 한 장짜리가 추가로 들어있다.
딱히 달라진 부분도 없어서 별 의미는 없음.


일반판 톨기스와 함께. 노란색이 적어지고 검은색은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좀 어두워 보인다. 일반판은 밝고 화사해 보임.


뒷모습도 부스터 색이 흰색과 검은색으로 달라서 느낌이 많이 다름. 군인으로 치면 행사 때 입는 정복과 훈련 때 입는 전투복 같은 느낌.


어쨌거나 생긴건 같아서 둘 다 멋지긴 함. 톨기스 디자인이 볼 수록 매력있단 말야.


톨기스 2, 3과 함께.
이게 애니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인가? 버카도 좋았지만 이렇게 모아보니 더 어울리네.
버카가 끼었을 땐 사출색이 혼자 화사해서 튀더니, 이제는 셋 다 차분한 무채색이라 훨씬 보기 좋다.


손발이 검은색 > 회색 > 흰색으로 점점 물 빠지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만들어본 장난감이다. 그간 일이 힘들어서, 몸이 피곤해서, 집에 오면 애 보기 바빠서 장난감 만질 틈이 없었는데 잠시 짬이 나서 열심히 만들었다.
몸이 피곤하다고 장난감 사는게 줄진 않는데, 사놓고 통 까질 못했다.
높아만 가는 탑을 좀 무너뜨려야겠는데….

덧글

  • 바이올렛 2020/09/02 16:09 # 답글

    오~옷!! 이 얼마만의 프라사진입니까? 요즘 많이 정신 없으시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 견뎌 내시길 바랍니다.^^
  • TokaNG 2020/09/06 22:10 #

    진짜 애 보면서 취미생활 유지하기 힘드네요. 퇴근하면 애 보다 지쳐 잠들기 바쁘고….
    프라 오랜만에 만드니까 너무 낯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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