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하비] 태권V - A/S. 장난감★이야기


온하비 풀액션 태권브이의 불량에 대해 AS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덧글이 달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의를 했더니 이런 답변을 받았는데,


문의글을 남긴지 하루만에 AS 부품이 왔다. 아니, 해당 부품이 있는 런너가 통째로 왔다.
빠르기도 하지. 주말이 껴서 다음주에나 받을 줄 알았더만.


문의글에 리뷰 포스팅을 링크로 남겨서 발목이 부러진걸 알아서인지, 그냥 함께 포장된 런너라서인지 몰라도 부러진 발목 부품을 갈아끼울 수 있는 프레임 런너도 같이 왔다. 발목은 어찌 보면 내 실수라 무상으로 서비스해줄 필요는 없는데….
AS가 굉장히 후하다. 국산 업체의 프라모델이 이런게 좋구만. 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니…. 물론 반다이도 불량건에 있어선 무상서비스를 해주고 있겠지만 바다건너에서, 글도 모른채 신청하긴 어려워서 아쉬웠는데.
서비스로 받은 런너가 푸짐해서 런너 두 장만 더 있으면 태권브이를 하나 더 만들 수도 있겠다. 빨간 런너는 초회특전으로 들어있던 클리어가 있고, 노란 런너야 부품이 많지 않으니 자작해도 되고(…).


그리고 무상서비스 런너 외에 이런 것도 껴주셨다. 감사해서 존댓말이 절로 나옴.
손바닥만한 태권브이 클래식 프라모델이다. 풀액션 태권브이가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들어서 관절도 없고 작아서 패스했던 클래식도 한번 사볼까? 싶었는데, 뜻밖의 선물이네.


등짝에 적힌, 다소 촌스러울 수도 있는 MADE IN KOREA 라는 문구가 정겹다.
이건 나중에 만들어보기로 하고,


뒤꿈치가 깨졌던 태권브이가 말끔한 모습으로 다시 섰다.


깔끔해진 뒤꿈치. 반질반질 윤이 나는 것 같다. 이제야 속이 후련하네.


망할 깨진 뒤꿈치는 이제 안녕~.


애써 돌려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도 않는 뒤꿈치가 말끔해졌다고 킷 자체가 달라 보인다. 애정도가 3000만큼 상승했다.
그래, 태권브이는 좋은 로봇이었어.

이제 온하비의 투철한 서비스정신도 체험했겠다, 앞으로 온하비에서 국산 로봇 프라모델 시리즈가 나오면 그게 뭐가 됐든 무조건 사줄 수 있을 것 같다.
84 태권브이든, 로보트킹이든, 캉타우든, 쏠라 원 투 쓰리든….
그러니 반다이만큼은 못되더라도 코토부키야만큼은 승승장구했으면.
아, 코토는 프라사업부가 여태 적자라고 했었나?
곤란한데….
암튼 다른 시리즈들도 계속 이어졌으면.

덧글

  • 포스21 2020/06/28 22:07 # 답글

    잘 되어 다행이군요. ^^
  • TokaNG 2020/07/19 02:02 #

    별로 기대 안했는데, 다행입니다.
  • 바이올렛 2020/06/29 00:06 # 답글

    역시 온하비. 속이 후련하다 못해 훈훈하시겠어요.^^
  • TokaNG 2020/07/19 02:03 #

    그러게요. ㅎㅎ 덕분에 꼴보기 싫던 태권브이에 애정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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