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별 레미나. 만화책☆이야기


이토 준지의 지옥별 레미나다.
우연히 게시판에서 짤로 올라온 몇 페이지를 보고 어머 이건 사야해! 하며 냉큼 삼.
공포만화라기 보다는 재난만화에 가깝지만, 기괴한 상상을 일삼는 이토 준지 답게 중력이나 가속도 같은 과학적 물리법칙은 깡그리 무시하고 오롯이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한다. 심지어 핵폭발 후폭풍으로 사람들이 그을려 스러져도 살아남는 사람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흥미로움. 제대로 과학적 검토를 거치고 헐리웃에서 영화로 만들면 볼만하겠다는 생각도 듦.
아니, 과학 다 꺼지고 그냥 만들어도 재밌겠네. 영화에서야 지구 자전도 멈추고 태양도 폭발하고 별 지랄을 다 하는데 과학은 무슨 과학이야.



웹에서 본 짤의 그 장면.
세상에 별이 살아있고, 그게 별을 잡아먹는데 이만큼 기괴한 발상이 어디 있나 싶고….
갤럭투스나 유니크론이랑 맞다이 떠도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음이다.

이토 준지 작품 예전엔 나오는 족족 다 봤었는데, 요즘은 꽤 시들했었다.
그래도 간혹 다시 접하는 이토 준지는 역시 이토 준지네. 이런 상상 누가 감히 할 수 있을까 싶다.
옛날 작품들 새삼 다시 보고 싶어지고….
공포의 물고기 아직 살 수 있나?

덧글

  • 알트아이젠 2020/02/03 23:06 # 답글

    마지막 장면 임팩트가 굉장하네요.
  • TokaNG 2020/02/05 22:33 #

    포스팅을 하고 보니 사진 두 장이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레미나가 달을 발견하고 혀로 낼름 먹는 씬인데….
    그래도 충분히 임팩트 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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