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뜬금없이 아스트레아 F 뽐뿌를 받아서 뒤늦게 사봤다. 하비스타 아스트레아 F.
반다이에선 내줄 기미가 안 보이는데, 이러다가 또 몇년뒤에 갑자기 뙇! 클럽G로 내놓진 않겠지. 개발한지 10년은 된 듯한 금형으로….
박스가 파란색이라서 흰색 아스트레아인 줄 알았네.

런너가 굉장히 많다. MG 엑시아 정도의 볼륨일 줄 알았는데, 30장을 훌쩍 넘기는 엄청난 런너들이다. 아발란체 아스트레아 F만큼이나 풍성하다. 아발란체 아스트레아는 추가파츠라도 있다지만, 이건 왜…. 런너 확인하다 지침.

런너도 많지만 X표가 그려진, 안 쓰이는 부품도 상당하네.
Led 유닛(?)도 들어있는 줄은 몰랐다. 어차피 안 쓸 거 같은데…. 메뉴얼을 슬쩍 보니 심어주기도 힘들어 보이고.
왠지 아까움.
아스트레아 실드와 런쳐 세트 작례를 보다가 보라는 실드, 런쳐 세트는 안 보고 쓸데없이 아스트레아에 꽂혔네. 진작에 사고 싶었는데 매번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사다가, 이제는 못 구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쉽게. 흰색 아스트레아까지 같이 사진 못한건 아쉽지만.
빨리 다반 PG 아발란체 엑시아를 마무리 해야 방이 좀 트일 텐데, 자꾸 프라탑만 추가된다.
큰일이네.
올게 아직 더 남았는데….
덧글
예전 리뷰보니 마지막은 안좋은 기억이 있었나 봅니다.^^;;
요건 대쉬 타입이 아니니 소체만 보면 깔끔하겠네요. LED까지 있고...
led는 이번에도 안 쓸겁니다. 선정리도 귀찮고, 엑시아에 비해 불 들어오는 곳도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