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마르스. 장난감★이야기


주말을 이용해 묵혀뒀던 고드마르스나 까볼까 한다.
예약구매까지 했는데 여태 안 만들고 있는게 미안할 지경.


6대의 로봇이 합체한 모습은 언제 봐도 우람하고 멋짐. 팔다리 색이 제각각인 것도 합체로봇만의 로망이 아닐까 싶다. 와이프는 너무 알록달록하다고 별로라지만.


박스 옆면의 얼굴들이 구수하다. 옛날 로봇들은 이런 구수한 맛이 또 좋았는데….

대충 뚝딱 해서,


우선은 가이아. 작고 새빨간게 앙증맞네. 팔다리가 너무 가늘어서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도 같고….
어릴 때 친구집에서 가지고 놀던 고드마르스 장난감은 어느집이던 가이아의 팔다리중 어디 한군데는 꼭 부러져 있었다.


오른팔이 되는 우라누스. 둥근 몸통에 새하얀 색이 예쁘다고 생각했던 로봇이다. 빨간색 포인트들도 적절. 칼라 배치가 아주 취향이다.


왼팔 타이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 이름에 걸맞지 않게 좀 작은 편이다. 색도 개중 제일 촌스럽….


오른다리가 되는 신. '신'이라는 이름의 신이 있었나? 다들 신화에 나오는 이름들인데 이놈은 그냥 이름이 신이다. 신…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인데.
검은색에 빨간 포인트가 우라누스와는 다른 강렬한 멋이 있다.


왼다리가 되는 라. 이집트 신중 최고봉인 라가 꼴랑 다리 한 짝이라니.
노랑머리가 불량한 양아치를 연상케 한다.


몸통이 되는 스핑크스. 머리가 너무 납작해서 어릴 때 이놈은 머리가 없는 줄 알았다. 몸통이 되는 만큼 덩치가 제일 우람함. 둔해보여서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6대의 로봇이 모두 모였다. 각개로 봐도 다들 개성있고 멋진 녀석들이라 하나로 합체하기도 아쉽지만, 그래도 기왕 모였으니 합체.


짜쟌. 어릴 때 유선방송으로 종종 보던 고드마르스의 모습 그대로다. 비율이 이상해 보이는 건 기분 탓.
정작 극중에서 고드마르스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껏 합체하면 순식간에 적을 해치워서 활약을 보기도 힘들었던….
팔다리 색이 제각각인 비대칭스런 모습이 참 매력적이다.


몸통안에는 설정대로 가이아도 들어있다.


꼴랑 하나 있는 무장인 칼도 한번 쥐어봄. 무장 요란하지 않고 심플해서 좋네.


이제 잠깐이나마 잘 가지고 놀았으니 잘 분리해서 각자 석상에 보관해야지.
이런 수납함도 있으니 참으로 만족스럽다.

고드마르스가 있으니 이제 고드시그마가 생기면 좋겠는데….

덧글

  • 알트아이젠 2019/09/29 23:24 # 답글

    오, SD에 각자의 석상까지 있군요,.
  • TokaNG 2019/10/14 13:11 #

    한시적인 특전인줄 알았는데, 느즈막히 사도 주긴 하네요.
  • 므흣한김밥 2019/10/01 06:05 # 답글

    ㄷㄷㄷ 몇개의 제품이....부럽
  • TokaNG 2019/10/14 13:11 #

    하납니다. 고드마르스 하나. ㅋㅋㅋㅋ
  • 바이올렛 2019/10/01 10:02 # 답글

    우째 모데로이드 갓마즈의 봉지를 깠는데 초혼이며~ EX 퍼스트합금이며~ ES합금이 나온다는겝니껴~ 저도 사게 구입처 좀 알려 주세요.ㅋㅋㅋ
  • TokaNG 2019/10/14 13:12 #

    다 착각입니다~~ ㅋㅋ
    다 제가 사자마자 품절됐었는데, 며칠뒤에 다시 가보니 재고가 막... 하나씩만 풀었나봐요.
    퍼스트 합금은 토이마루에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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