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혼 아바레스트. 장난감★이야기


로봇혼 아바레스트. 후쿠오카 만다라케에서 집어왔다.
와이프가 딱 하나만 고르라길레 처음엔 슈미프 격룡신이 있길레 그걸 집었었는데, 5천엔 이하로 다시 고르래서 6천엔 딱지가 붙어있던 격룡신은 아쉽게도 포기.
요즘 풀메탈 패닉 시리즈에 꽂혀 있다 보니 한쪽 구석에 있던 아바레스트가 눈에 띄었다.
개봉, 사용 딱지가 붙은 중고라 박스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그래도 이때 아니면 나온지 오래 되서 구하기도 힘들 아바레스트를 어디서 또 볼까 싶어 냉큼 집어옴.


박스 뒷면에는 액션포즈들이 담겨있다.


이미 개봉되었던 제품이라 쉽게 오픈.


꽤 균형잡힌 프로포션의 아바레스트다. 삐쩍 마른 느낌의 프라모델과는 또 다른 모습.
사용품이라더니 꽤 오래 전시했다가 내놨는지 흰색 부분은 변색이 되었고 군데군데 찐득한 먼지도 꼈다. 다행히 관절은 짱짱하지만, 한눈에도 중고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세월의 흔적이 심하게 남았다.
그래도 별로 그런거에 크게 신경쓰진 않음. 손때 탄 중고라도 분실, 파손만 없으면 그걸로 족함.


뒷모습도 다부져 보인다. 프라는 HG급에 불과해서 좀 허술해 보이는 부분도 있었는데, 역시 완성품은 좀 더 안정적인 느낌이다.


얼굴은 역시 잘생김. 레바테인도 좋았지만 역시 아바레스트가 더 취향이다.


대거를 물고있는 얼굴은 교체식으로 재현됨.


부속품들은 이만큼. 무장은 프라에도 들어있던 단검이랑 라이플 한 자루, 손에 쥘 수 있는 대거랑 프라에서는 건즈백에서만 들어있던 와이어 등. 손은 기본적인 주먹손 외에도 세 쌍 + 한 짝이 들어서 꽤 풍성하다. 그리고 왠 이펙트 파츠가….
저렇게 큰 이펙트 파츠를 넣어줄 공간이면 차라리 무장을 한두개 더 넣어주지.


얼마전에 만든 프라모델과 함께.


로봇혼이 좀 더 작다. 그리고 색은 짙고. 프라는 각이 반듯하게 잡힌 반면, 로봇혼은 부분부분 완만하고 둥글게 생겼다. 디테일은 확실히 프라가 좋음. 패널라인도 선명하고.
그래도 로봇혼은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어째 더 눈이 간다. 프로포션이 더 안정적이라 그런가.


그니마 최근에 샀던, 역시 중고인 로봇혼 F91과 함께. 변색된 느낌이 비슷하네.
둘 다 아주 다부진 몸매가 보기 좋다. F91은 이제 보니 좀 하체비만 같기도 하다.


처음으로 사본 로봇혼, 막투도 함께. 로봇혼은 논스케일인지 다들 크기가 고만고만하다. 그리고 막투는 중고지만 미개봉을 샀어서 새것 같이 깨끗한 흰색을 뽐냄. 생긴건 제일 별로다.


로봇혼은 그다지 손대지 않으려 했는데, 이것도 하나 둘 손에 잡히기 시작했다. 그래도 새걸로 사긴 애매한 제품군이라 아직은 다 중고긴 하지만.
로봇혼은 건담계열보다 비건담류가 더 마음에 든다.
아바레스트가 생기고 나니 레바테인도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니 무려 2011년에 나온 제품이라 지금은 구할 수도 없겠다. 레바테인이 7년전에 나왔으면 이건 언젯적 물건인가 싶어 박스를 보니 2012년이네. 참 오래도 묵은 제품이다.
용케 내 손에 들어왔네.

덧글

  • 포스21 2018/11/14 10:11 # 답글

    아... 저도 같은 제품 가지고 있는데 , 제거는 저 이펙트 파츠가 없습니다. -_-;
  • TokaNG 2018/11/14 11:53 #

    어? 저 이펙트 파츠가 없는 버전도 있었나보네요.
    전 다 들어있는 줄...
  • 알트아이젠 2018/11/29 09:40 #

    혹시 초판 아닌가요? 패키지부터 다릅니다.
  • TokaNG 2018/11/29 10:42 #

    검색해보니 이펙트 파츠가 없는 제품도 있긴 하더군요.
    저건 람다 드라이버 버전이라고 이후에 나온 제품이던데... 이펙트 말고는 딱히 추가된게 없어서 저한테는 무쓸모..;;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96109
729
2104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