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한양 TOONK. 만화책☆이야기


페이스북에서 홍대의 한양 툰크가 이제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
홍대에는 툰크 외에 북새통도 있지만, 북새통은 지나치게 넓고 책이 많아서 되려 꺼려지고, 적당히 아늑한 공간에 적당히 다양한 책, 그리고 신간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툰크가 더 편해서 자주 애용했었다.
안타깝던 와중에 즐겨 보던 한끼줍쇼에서 김윤아가 나와 툰크에 들러 그곳에서의 일화를 들려줘서 더 안타까웠다.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었을 텐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러본 툰크에 아직 불이 켜져 있어서 반가움에 달려가니, 마침 오늘이 진짜 문을 닫은 날이었나…


그래도 폐업이 아닌 휴업이라는 단어가 정겹다.
서태지도 은퇴할 때 END가 아닌 &라는 말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었다.
혹여 다시 툰크가 문을 열어도 예전의 그 공간 그대로일리는 없겠지만.


꽤 예전에 산 마징가 세트가 툰크에서 산 마지막 책이 되었다.
최근엔 건프라에 몰두하느라 책을 너무 안 사긴 했다.

나이가 들 수록 추억이 점점 사라져 간다.

덧글

  • 유카 2018/08/13 09:39 # 답글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게찌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아아~~~~~
  • TokaNG 2018/08/20 19:01 #

    제발..ㅜㅡ
  • gray 2018/08/14 18:18 # 답글

    아.. 짠하다...
  • TokaNG 2018/08/20 19:02 #

    그러게.
  • 알트아이젠 2018/08/15 22:59 # 답글

    아쉽네요.
  • TokaNG 2018/08/20 19:03 #

    매우 아쉽습니다. 북새통은 와이프 따라만 갔지 저는 오로지 툰크파였는데...
  • ㅇㅇ 2019/01/20 23:10 # 삭제 답글

    아...뒤늦게 가서야 사라진걸 봤어요.. 지금은 카페가 들어서있더라구요 대체 언제 없어진건가 쳐봤는데 상당히 오래전이군요..
  • TokaNG 2019/01/22 18:47 #

    매우 아쉽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이 들어섰다면 아쉬움도 덜했을 텐데, 근방에 차고 넘치는 카페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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