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F91. 장난감★이야기


F91이다.
메탈빌드다.


만들고 있던 프라 완성샷이 아니다.

메탈빌드 F91을 샀다.
MG 2.0 발매를 기념하며 구판과, MG 1.0과, MG 2.0을 동시에 만들다 보니 메탈빌드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넌지시 구해보니 괜찮은 물건이 보이길레 덥석.
애초에는 20만원짜리 매물을 보고 연락했는데, 판매자가 박스 한 쪽이 찍힌 건 18만이라길레 좀 더 싼 놈으로 겟 했다. 어차피 박스는 똥고양이들이 한번쯤 밟고 지나가면 망가지는 거라.


사진으로 익히 봐 왔지만, 실물을 보니 더 탄탄하고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는 F91이다. F91이라면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매끈한 바디라인이 매력포인트였는데, 아이덴티티를 포기하고 세련된 멋을 추구했다.


뒷모습도 화려해졌다. 리어스커트가 더 커지고 등의 버니어들도 공격적으로 솟았다.


얼굴도 잘생겼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얼굴이 좀 길어 보였는데, 막상 실물을 만져보니 그런거 모르겠고 마냥 잘생겼다. 가슴팍에는 에칭도 쓰여서 디테일이 더욱 살아난다.


배에도 에칭이 둘러져서 자동차 그릴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질 않네.


팔이 묘하게 짧아 보였는데, 하박을 돌려보니 그것만으로도 한결 보기 좋다.
팔뚝은 해리슨 전용기처럼 생겼네.


다리의 버니어도 전개되고, 어깨 방열판도 스르륵 잘 빠져서 전개됨.


부속품은 이만큼.
기본적인 무장들이 다 들어있다. 그리고 MG 2.0처럼 가변형 얼굴도 통째로 들어있음.
뿔도 두 개 들어있고, 교체형 마스크도 따로 들어있긴 하다.
얼굴은 교체형이든 가변형이든 볼이 열리고 닫히게 되어있는데, 붕 뜨지 않고 딸깍 하고 잘 고정되서 좋다.


베스바는 일반적인 신축기믹 외에도,


한번 더 늘어난다. 길이가 더 연장되면서 포신 부분이 살짝 벌어지기까지 해서 더 멋짐. 뒤쪽도 오픈되면서 더 박력있어졌다.


바주카는 감히 프라에 비하지 못할 정도로 화려해졌다. F91의 바주카 디자인은 정말 멋짐.

메탈빌드가 가격이 비싸서 마음껏 사진 못하고 매번 주저하고 고민하게 되는데, 막상 사고 보면 정말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것 같다.
무게도 묵직하고, 관절은 짱짱하다 못해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뻑뻑해서 마음에 듦. 완성품 특성상 관절이 금방 헐거워질 염려가 있긴 하지만, 당장은 아주 튼튼하고 좋네.

이제 해리슨 전용기를 구해야 할 타이밍인가….
MG 2.0이 해리슨으로 나오면 그때 천천히 알아보자.


그리고 만들고 있던 프라들은 이만큼. 어깨만 달아주면 끝인데, 자꾸 일이 생기네. 용케 대지에 서긴 했다. 그래도 얼마 안남았으니 금방 마무리 짓고 빨리 다른 킷 만들어야지.
최근 들어온 다반 아스트레이를 빨리 만들어보고 싶다.
그런데 과연….

덧글

  • 나이브스 2018/06/30 02:26 # 답글

    MG를 오징어로 만드는 마술~
  • TokaNG 2018/07/16 13:41 #

    각각의 멋이 있습니다.
  • 알트아이젠 2018/07/08 21:44 # 답글

    그 뭐더라 버그 박살낼때 빔 샤벨 붕붕 돌리는 이팩트 파츠 없는건 2% 아쉬웠습니다.
  • TokaNG 2018/07/16 13:42 #

    애니를 안봐서 어떤 이펙트인지 모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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