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프라생활. 장난감★이야기


지난 주말, 홍대 건베에 들러서 신제품 피겨라이즈 라보 후미나를 실물로 봤다.
발매 당일이라 그런지 재고도 꽤 넉넉하게 보임. 어느 지점은 딸랑 하나 있었다고 하더만.
작례사진은 뽀샵질을 한 얼짱사진 느낌이라 마냥 예쁘게만 보였었는데, 실물을 보니 그냥 평범하게 예쁘다. 그래서인지 6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이 꽤 부담스럽게 느껴짐.
분홍색인줄 알았던 속살도 주황색이라 피부톤이 좀 누렇게 뜨는 것 같고, 심지어 팔은 레이어드 사출이 아니라서 색이 혼자 칙칙하데 가라앉는다.


그래도 얼굴은 발그레한 홍조를 띈 모습이 꽤 그럴싸 함. 저 홍조가 핑크빛이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리고 그날 오후, 잊어야만 도착하는 클럽G, 어드밴스드 헤이즐 건담이 도착함.
실전배치형은 살까 말까 하다가 패스했는데, 곧바로 어드밴스드가 발표되서 나이스였다. 여기서 추가무장만 벗겨내면 실전배치형이니.
헤이즐 커스텀처럼 HG와 나란히 만들어주고 싶어서 샵들을 다 뒤져봤는데 재고가 없어서 아쉬움. 재판이 빨리 되었으면.


만들고 있던 F91들도 꾸준히 조립중이다.
우선은 무장부터 만들어줬는데, 실루엣이나 디테일이 MG 1.0만 혼자 각이 많이 들어간 모습이라 튀고, 구판이랑 MG 2.0은 엣지 없이 둥근 라인이 상당히 흡사함. MG 1.0은 버카 같은 스페셜판 느낌이고, 2.0이야말로 구판에서 진일보한, 제대로 된 MG가 나왔다는 느낌이 든다.


베스바 역시 구판과 2.0 실루엣이 상당히 닮았다. 길이는 꽤 차이 나지만.
1.0 혼자 이쪽도 저쪽도 닮지 못한 미운 오리새끼 같다.


그리고 팔까지 조립함. 가동률이 제각각.
완전히 접히는 1.0에 비해 접히다 마는 2.0이 되려 퇴보했다는 평을 많이 듣는데, 1.0은 완전히 접히기 위해 관절부위가 길어져서 지금 보니 좀 어색한 모습인데 반해 2.0은 비율이 상당히 좋아 보인다. 개인적으론 가동률보단 비율에 신경을 쓴 2.0에 한 표.
요즘 좀 피곤하기도 하고, 눈도 침침해서 프라질을 자주, 오래 못해서 진도가 영 안나간다.


그래서 방 한 쪽 구석에는 만들다 만 레드프레임들도 방치중. 저거 만들다가 갑자기 집시어벤져가 땡겨서 그거 만들고 나니 신제품이 나와서 그거부터 까고, 그러다가 진도 더디던 레프들은 언제 다시 만들어질지 기약 없이 먼지만 쌓이고 있다.
그러고보니 턴레드도 조립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비건프라로는 이것들이 추가되었다.
패트레이버 실사판은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재고가 동이 나서 못 사고 있었는데 재입고 됐다는 소식에 냉큼, 아바레스트는 건베에 뭐 살게 없나 싶어 들렀다가 눈에 띄길레 덥썩 집어옴. 건즈벡도 같이 집어왔으면 좋았을 텐데, 와이프가 사준 거라 차마 그럴 수 없었….

진짜 프라탑이 방 천장 무서운 줄 모르고 높아만 간다.

덧글

  • 알트아이젠 2018/06/11 23:41 # 답글

    확실히 후미나는 신기술 투입 때문인지,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 TokaNG 2018/06/21 13:39 #

    저정도 가격이면 프암걸처럼 액션형인게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스탠딩 고정이니 추가파츠도 없어서 더 비싸게만 느껴지네요.
  • 포스21 2018/06/12 00:02 # 답글

    후미나... 기술력관 별도로 캐릭터가 별로 끌리지 않아서... 뭐 그 시리즈로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온다면 사버리겠지만요.
  • TokaNG 2018/06/21 13:39 #

    후미나라는 캐릭터 자체는 꽤 매력적인거 같지만... 선뜻 사기에는 여러모로 주저하게 되는....
  • 바이올렛 2018/06/12 17:05 # 답글

    라보는 다음 시리즈를 기대해 봅니다.
    이것저것 많이 작업중이시군요. 전 또 귀차니즘 발동했습니다.ㅜ_ㅜ
  • TokaNG 2018/06/21 13:40 #

    저도 귀차니즘이...
    구일이들 깔아놓은지가 며칠짼데 아직 미완성입니다.;; 먼지가 뽀얗게 쌓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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