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이컬쳐 2018. 내가노는이야기


올해도 어김없이 들렀다.
처음엔 친구 부탁으로 한 번 가봤던 게, 어느새 4년이나 연속으로 출석도장을 찍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규모가 눈에 띄게 작아져서 내심 아쉽.
부스도 대형부스는 거의 보이지 않고, 작은 부스들만 촘촘히 있어서 너무 금방 둘러봤다.



여느 때처럼 귀여운 피규어, 인형들이 주로 눈에 띈다.


가장 두드러진 작품은 용비불패나 고수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스테츄.
아직 미완인지 채색이 다 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미친 퀄리티에 눈 호강했다.
열혈강호도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열강 스테츄가 쩌리로 보일 지경. 그것도 따로 보면 전혀 나쁘지 않았는데….


페북 이웃인 Yui님이 원화를 그린 서큐버스도 첫 선을 보이고,


시끌시끌한 웹툰인 뷰티풀 군바리의 피규어도 보인다.


재작년엔 반다이에서도 부스를 냈었는데, 이번엔 건프라 동호회에서 부스를 냈는지 각종 건프라 도색작과 디오라마들이 한 켠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건프라 월드컵 보는 줄.


이 부스 작품들 좋았음.


이것도.


건담은 꼭 찍어야지.

규모가 작아진 것처럼 느껴졌지만, 그래도 찬찬히 둘러보면 괜찮은 작품이 많았다.
다만, 이번엔 예년과 달리 이것저것 막 챙겨오고 싶은 전단이나 명함, 스티커, 엽서 따위가 없어서 전리품이라고는…


딸랑 도록 하나. 정말 이것 말고는 챙긴 게 하나도 없네. 매년 이것저것 항그 챙기다 보면 어느샌가 손이 묵직했는데.
도록을 보니 참여부스가 그리 적진 않았는데, 역시 대형부스가 많이 없어지고 몇몇 부스는 그 작은 부스에도 합동으로 전시를 해서 더 적게 느껴진 거였다.
올해엔 다른 전시회랑 겹치기도 해서 몇몇 아티스트들은 그쪽으로 건너간 것 같던데, 그래서인지… 아트토이컬쳐가 벌써 기가 빠지기 시작한 건지….
아쉬움.
아무튼, 4년째 도록만 꾸준히 모으고 있다.

내년에는 또 갈지 어떨지 페북 소식을 보면서 생각해야겠다.

덧글

  • 포스21 2018/05/07 11:01 # 답글

    중간에 제쿠 츠바이 처럼 보이는 녀석도 있군요. ^^
    건담은 왠지 악마 컨셉... 같은게 눈에 띄네요.
  • TokaNG 2018/05/08 13:13 #

    저도 저 두 디오라마가 인상깊었습니다. 외에도 잘 만든 것들이 상당히 많았지만, 사진을 찍어도 매력이 반도 안 담겨서...
    버튼조작으로 가동되게 만든 건담도 있었는데, 그게 제일 신기하더군요.
  • 타누키 2018/05/07 11:19 # 답글

    와 용비불패 멋지네요~ 건담들도 ㅜㅜ)b
  • TokaNG 2018/05/08 13:14 #

    실제로 보면 더 쩔었습니다.
    몸살 + 두통기운에 눈이 침침해서 제대로 못본 게 아쉽. 연휴 내내 컨디션 난조였네요.;
  • 알트아이젠 2018/05/08 22:29 # 답글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안갔네요. 그래도 현장에 갔으면 생각이 조금 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TokaNG 2018/05/24 13:26 #

    부스가 적어진 느낌이긴 했지만, 볼 거리는 나름 있었습니다. 사실 매년 같은 부스들의 향연이기도 했고.
    이번엔 진짜 고수랑 용비불패만으로도 충분했다 싶습니다. 건프라 동호회 작품들도 재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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