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엑시아. 장난감★이야기


지긋지긋하던 다반 아발란체 엑시아, 드디어 완성했다.
남겨두고 있던 팔은 조립이 그리 불편하진 않았지만 팔꿈치 관절이 너무 뻑뻑해서 그냥 끼우면 움직이려 하다 부러질 지경이다.
왼쪽 팔은 뻑뻑한걸 일단 끼우고 몇 번 움직여주면서 부드럽게 풀어주려 했는데, 한 두 번 움직이니 부러질 것 처럼 허옇게 뜨길레 포기함. 그래서 오른팔은 숫핀부터 살짝 갈아내서 그나마 움직여줄 순 있는데… 이미 팔병신이 되었네?
고관절은 낙지처럼 흐느적거리고, 한쪽 팔은 움직이지 못하고… 그냥 고정형 스테츄 만든 기분이다.


등짝에 소드가 네 개나 달려서 위협적임. 하지만 들고 싸우질 못하지.


무장은 아발란체 엑시아 상태에서도 달아줄 수 있을 것 처럼 하더니, 실드는 어째 달아지는데 GN 소드는 영~
손에 쥐어줄 수는 있지만 팔뚝에 달아주는 건 포기해야 할 듯.


손은 기존 MG 같은 가동형이 기본이지만, 주먹쥔 손과 편 손 한 쌍이 고정형으로 들어있다.
손 표정은 반다이 PG보다 낫긴 하지만, 갈아 끼우기 귀찮음.


중복 런너 네 장이 고스란히 안 쓰이고 정크로 남았다. 사실 저것 말고도 노멀과 리페어 2, 3을 구현할 부품들이 군데군데 정크로 꽤 남는다.
저 런너들은 초회 발송 때 누락됐다고 따로 보내준 런너들인데, 내껀 누락 없이 다 들어있었는데 따로 또 보내준 듯. 그래서 두 장만 남아야 할 게 중복으로 네 장이나 남았다.
환장 파츠는 그렇다 쳐도, 무장도 하나 만들어지는 듯 한데 메뉴얼에 표시되지 않아서 만들 수가 없다.


여러가지 이유로 움직일 수 없지만(움직일 수 있더라도 움직이기 귀찮지만), 등빨 하나는 좋다.
늘씬하던 엑시아에 이것 저것 추가파츠가 붙어서 우람한 덩치를 자랑한다.
딱히 움직이지 않아도 볼 만 하긴 하다.


무엇보다, 얼굴이 볼 만 해서.
킷 자체도 원래 설정보다 꽤 많이 리파인 되서 다이나믹한 면이 있어 가만히 세워둬도 눈이 심심하진 않음.

그래도 이걸 만들면서 다반에 너무 지쳐서 다반은 이제 어지간하면 걸러야지.
아스트레이 마스 자켓도 살까 했는데, 과감히 제껴야겠다.

덧글

  • 바이올렛 2018/02/05 17:01 # 답글

    다발란체는 다른건 몰라도 몰드나 부분적으로 추가한 파츠색들이 용도자보단 맘에 들더군요. 고생아닌 고생을 하셨네요.^_^;
  • TokaNG 2018/02/06 13:48 #

    저도 디테일업은 둘째 치고, 원래보다 색이 알록달록해져서 보기 좋습니다.
    설정대로라면 면적이 넓은 부위들도 잘게 쪼개놔서 재밌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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