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크리스마스 선물. 장난감★이야기


셀프 크리스마스 선물로 PG 엑시아를 노렸는데, 반다이가 비싼거 많이 팔아먹으려고 비싼것만 많이 찍었는지, 아니면 샵에서 비싼거 많이 팔아먹으려고 비싼것만 들였는지, 것도 아니면 싼건 너무 빨리 품절되서 비싼것만 남았는지 온통 라이트닝 에디션만 보이고 일반판이 좀처럼 보이지 않아서 홧김에 아무거나 왕창 지를까 하다가 이성을 붙잡… 다 말고 오랜만에 컨버지 EX 시리즈를 집어왔다.
컨버지 EX도 사이즈에 비해 너무 비싸서 이제 그만 사야지 싶었지만, MG도 산 마당에 컨버지 정도는 있어도 되잖아? 하면서 Ex-S를….
저 손가락 만한 것이 어지간한 MG 가격인 건 정말 적응 안된다.


여느 컨버지 시리즈 처럼 스탠딩 포즈가 디폴트지만, 역시 Ex-S라면 스탠드에 띄운 모습이 더 기본 자세 같다.


진열해놓은 샘플이 도색상태가 허접해서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적어도 그 샘플보단 나은 듯 해서 안심. 하지만 무릎 부품이 너무 헐거워서 자꾸 빠진다. 교체식으로 스탠딩 포즈와 떠있는 모습에 맞추는 부분이라 순접하기도 애매하고….
뿔은 다른 컨버지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두꺼워 보인다. 특히 안쪽 뿔이….


등짝의 부스터는 위협적으로 벌어져서 더 멋짐.

내방에 처음 선 Ex-S가 컨버지라니….
픽스라도 꺼내볼껄 그랬나 싶고. MG를 빨리 만들었어야 했나 싶고….


그리고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다.
예약해둔 프라가 도착하는 타이밍이 아주 좋다. 덕분에 PG 엑시아를 당장 사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 덜었다.
너무 오랫동안 발매가 미뤄져서 예약을 했다 취소했다를 반복했었는데, 용도자가 망한 지금은 선택지가 별로 없어서 결국 다시 주문함. 주문 하자마자 하비스타에서 또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취소할까 싶었지만….


초회판에서 누락되었다던 런너까지 별도포장으로 잘 왔다. 뽁뽁이로만 싸인 채로 대륙을 건너오면서도 다행히 이탈된 부품이 없다. 간혹 박스에 잘 담기고도 런너에서 이탈되는 부품들이 있었는데.


꽤 큰 박스에 가득 차있는 런너들이 상당히 많아 보이는데, 네 가지 모드에서 선택조립하는 방식이라 정크부품이 얼마나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만들면서 맘에 드는 부분들로만 적당히 섞어볼까….

이번 주말과 이어지는 연말까지 열심히 달려봐야지.
MG Ex-S 는 또 미루고….

덧글

  • Jl나 2017/12/22 23:39 # 답글

    저기요. 매달려 있으니까 조금 불쌍해 보여요. ㅠㅠ
    아내분이 건담 선물 안 해주세요? 건담룸을 허용하고 인정하고 포용하니 결혼하셨을 것 같은데 ㅎㅎㅎ

    ...결혼 하신 거 맞죠? (또깡님을 의심하는 건 아니고... 제 기억력을 의심하는...)


    결론은 메리 크리스마스!! ㅍㅎㅎㅎ
  • TokaNG 2017/12/22 23:44 #

    공중에 떠있는 포즌데 진짜로 띄울 수 없어서….
    와이프는 사달라고 해야 사줘서 선물이라기 보단 떼써서 받는 느낌이라….
    다행히(?) 결혼은 했습니다. 못할 줄 알았는데!

    메리 크리스마스에요~
  • 알트아이젠 2017/12/24 22:13 # 답글

    확실히 부피때문이라해도 가격이 세네요. 그냥 메탈 로봇혼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어?)
  • TokaNG 2018/01/02 15:16 #

    그 메탈로봇혼이랑 바꿔드릴 의향 10000% 입니다.
  • 바이올렛 2017/12/26 09:05 # 답글

    다반꺼 받으셨군요. 하비스타는 GN드라이브가 가동도 된다더군요. 완성 기대하겠습니다..^^
  • TokaNG 2018/01/02 15:16 #

    일단 하비스타 것도 예약해뒀습니다. 다반은 리파인이 너무 과해서 계속 망설였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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