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RA!! 영화애니이야기


살다보니 내가 아키라를 극장에서 보는 날이 다 오고…. 정말 좋아졌다.

개봉소식 들리자마자부터 벼르다가 개봉날에 맞춰 신촌 메박에서 봄.
사실 페북에서 아키라 정발판을 낸 세미콜론에서 하는 시사회 초청 이벤트에도 신청했었는데, 아차 하는 사이에 시사회 날짜가 지나버렸다. 시사회에 당첨 됐는지 여부도 안 알아봤네.


아키라 입장 기다리는데, 포스터 들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거의가 덕력 깊어 보이는 아재들이…. 나도 포스터 하나 챙김.
어떤 사람은 카네다 점퍼까지 입고 오고, 일행인 듯한 사람은 왠 거적데기를 걸치고 있나 했더니 테츠오 코스프레였다(…). 카네다 점퍼 부럽.
나도 기다렸던 작품이긴 하지만, 이렇게나 좌석이 가득 찰 줄 몰랐다. 그래도 꽤 매니악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몇 번이나 봐서 익숙한 장면들의 향연이지만, 스크린으로 보니 새삼스러움. 극장 사운드로 아키라 특유의 북소리(?)와 허허~ 흐 허~ 하는 거친 숨소리 같은 BGM을 들으니 두근거림에 막 닭살 돋고.
30년이 다 된 지금 봐도 탁월한 연출에 엄청난 장인정신이 깃든 씬들이다. 두고두고 회자되는 이유가 있음.
진짜 극장에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극장에서 못보면 DVD라도 다시 봐야지 했는데, 원 풀었다.

덧글

  • 대범한 에스키모 2017/09/01 02:33 # 답글

    헐 이게 영화로 나와서 다시 막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거군요?? ㄷㄷㄷㄷ
  • TokaNG 2017/09/04 10:49 #

    헐! 인터넷에 또 파일이 돌아다니나요?
  • 알트아이젠 2017/09/01 22:01 # 답글

    오늘 우연찮게 조기퇴근을 해서 보고 왔습니다. 그나저나 다 보고 나니까, 원작 만화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더군요.
  • TokaNG 2017/09/04 10:50 #

    사실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반도 못 담은 거라서, 애니만 보면 이게 뭔가 싶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다 마는 것 같아서.
    원작 보면 훨씬 스토리가 방대해요. 아키라도 제대로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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