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퍼스트 건담 리바이브. 장난감★이야기


HGUC 퍼스트 건담 리바이브를 만들었다.
사실 만들기는 진작에 만들었었지만, 눈에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검은테두리를 그려줘야지~ 하던걸 귀찮음에 미루고 미뤄 2년이 다 되어갈 정도로 방치되었다가 요즘은 MG도 웬만해선 스티커로 때우자 주의로 돌아섰는데 고작 HG쯤이야… 하는 생각에 스티커 대충 붙여주고 마무리 했다. 그런데 막상 또 상자를 열어보니 영롱한 노란 클리어 부품이 스티커질을 주저하게 하더라.


그리고 오랜만에 선물받은 먹선펜으로 먹선도 넣어줬는데, 흘려넣는 먹선펜이라 콕콕 찍어놓기만 하고 채 닦지 않은 것들을 신너 뭍혀가며 닦아내느라 또 귀찮아 죽는 줄. 날도 더운데 그 잠깐에 땀이 뻘뻘.
그래도 확실히 먹선 조금 들어간 정도로 인상이 또렷해져서 보기 좋긴 하다.


퍼스트는 엉덩이에 바주카 하나쯤은 달아줘야 폼이 난다.
가장 오래된 건담의 원조라 심플한 멋을 풀풀 풍긴다. 요즘 건담들은 확실히 화려한 맛은 있는데 퍼스트만큼 라인이 예쁘진 않은 것 같다.


퍼스트 건담 리바이브를 진작에 완성시켜봤다면 그 다양한 한정판들도 열심히 사모았을 텐데, G3며 리얼칼라며 하나도 사지 않고 패스해버린게 이제 와서 아쉬움.
역시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물을 직접 만져가며 봐야 몇 배로 잘생김.

로봇혼도 눈에 띄면 한 번 사볼까….

덧글

  • 알트아이젠 2017/07/23 23:40 # 답글

    정말 심플하면서도 잘 나온 녀석이라고 하더군요.
    로봇혼은 아니메판과 구판이 있는데, 구판도 (구할 수 있다면)구성이 나름 풍부해서 아니메판과는 다른 메리트가 있습니다.
  • TokaNG 2017/07/31 13:29 #

    로봇혼 퍼스트는 샘플 만져보니 재밌긴 하더군요. 구판(맞나?) 퍼스트는 무장 꽂는 구멍이 많아서 이것저것 갖다붙인 모습이 재밌기도 했는데, 역시 퍼스트는 심플한 맛이...
  • 환유희 2017/07/23 23:56 # 답글

    도색도 그렇지만 먹선도 점점 넣다보면 요령과 도구가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마법이 생기게 됩니다.
  • TokaNG 2017/07/31 13:31 #

    일산, 부산에서는 부분도색과 먹선도 열심히 하다가 서울 와서는 맨조립만 하고 있었는데, 아는 동생이 먹선펜을 하나 선물해줘서 써봤습니다. 예전에 막 긋기만 하던 먹선펜 보다는 한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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