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스트라이크 느와르. 장난감★이야기


MG 스트라이크 느와르를 만들었다.
시커먼 사출색이 인상적이다. 의외로 반다이 킷에선 이렇게까지 까만 색을 보기 힘든데, 느와르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까맣다.


정말 느와르물에서나 볼 법한 쌍권총을 보란 듯이 차고 있다. 색이 까매서 느와르가 아니라, 건담으로 느와르물을 만들고 싶어서 느와르였나 싶다.


커다란 날개는 얼핏 트렌치 코트자락을 연상케도 한다. 활짝 펼치면 전혀 다른 모양새지만.
이리저리 움직이고 꺾이며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신개념 날개라서 처음 봤을 땐 정말 신기하고 멋졌다. 일일이 그렇게 연출해주긴 귀찮지만.


느와르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쌍라이플이다. 쌍권총과 빔라이플 말고도 라이플 두 자루가 더 들어있어서 정말 풍성한 무장을 자랑한다. 손도 푸짐하게 4쌍이 들었다. 요즘도 이만한 손을 넣어주는 킷이 흔치 않은데, 당시에는 엄청난 서비스였다.


눈은 이번에도 스티커를 써봤다. 역시 일일이 에나멜로 칠해줄 필요가 없는 거였다. 이제 스티커를 신봉해야지.
얼굴 잘생김. 뿔도 시원하게 뻗어있다.


느와르 멋짐. 오리지날 스트라이크와는 다른 매력이 넘친다.
지금은 스트라이크가 리뉴얼되어 더 세련됐지만, 느와르가 나올 당시에는 감히 비교도 못할 세련됨을 뽐냈었는데….

이제 다음은 뭘 만드나?
이미 정해져 있지만.

덧글

  • 알트아이젠 2017/06/29 00:16 # 답글

    묘하게 고양이스러운 인상인데, 전체적인 컬러링이 무게감과 날렵함 모두를 잡았네요.
  • TokaNG 2017/07/03 10:32 #

    칼라링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이제는 촌스러워 보이는 빨파노 따위...
  • Temjin 2017/06/29 00:55 # 답글

    스트라이크의 개선판답게 부품분할이 더된 부분이 좋았죠.
  • TokaNG 2017/07/03 10:33 #

    하지만 그 부분도 요즘 킷들에 비하면...
    역시 세월이 흐르면서 건프라 퀄리티도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 Shishioh 2017/07/01 13:06 # 답글

    저 가동축 많은 날개 때문에 은근히 건들기 싫은 기체입니다.. 전 지금 장비다 떼어내고 소채만 차렷자세로 보관중이네요
  • TokaNG 2017/07/03 10:35 #

    그래도 기본형태도 접어놨을 때 고정이 잘 되어서 움직이지 않으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리 꺾이고 저리 꺾이는 관절을 멋지게 잡기가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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