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전국 아스트레이. 장난감★이야기


전국 아스트레이를 만들었다.
빌파에 나오는 기체를, 그것도 MG로 만들 날이 올 줄 몰랐다.
빌파 기체는 거의 와이프가 만들고 있었는데….
RG 빌드 스트라이크가 나온 시점에서 빌파쪽에도 슬쩍 손이 가기 시작했다.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아스트레이에 이상한걸 덕지덕지 붙인 것도 어색해 보이고, 칼집 없이 검 두 자루를 어깨에 대충 걸쳐놓은 모습이 우스워서 아스트레이임에도 미루고 미뤘었는데, 와이프가 이쁘다고 해서 덜렁 사봤다.
큼지막한 어깨뽕과 무릎의 이상한 구조물과 게타를 신은 듯한 발이 아직은 낯설긴 하다.


그래도 등짝의 도깨비 실드는 진작부터 마음에 들었다.
원본 프라 자체가 워낙 멋졌으니 이만 해도 평타는 친다.


얼굴은 처음엔 이상해 보이다가, 자꾸 보니 이제는 꽤 볼만하다.
그동안은 내가 무슨 대단한 작품을 만들 거라고 눈은 꼭 에나멜로 칠해주곤 했는데, 이번엔 과감하게 스티커를 붙여봤다. 어차피 먹선도 데칼도 하지 않는 순조립으로 끝낼 거면서 쓸데없이 눈 도색을 고집해서 지금도 눈 칠하기 귀찮아서 머리만 달리지 않은 프라가 수두룩. 스티커를 붙이니 이렇게 금방 뚝딱 완성되고 눈에도 잘 띄는데.


군데군데 녹색 포인트들이 꽤 보기 좋다.
전체적인 모습도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물을 보니 훨 멋져 보이긴 한다. 날렵함은 사라졌지만 육중한 멋이 있다.

MG 전국 아스트레이를 만들었으니, 다음에 HG로도 사서 만들어야지.
뭐든 프라는 사이즈별로 채워야 제맛.

덧글

  • Temjin 2017/06/21 23:48 # 답글

    그래도 pg로 저게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TokaNG 2017/06/26 16:57 #

    MG가 나온 것도 용한테 PG까지는...
    사실 HG가 1/1인 빌파 세계관에서 MG도 이미 오버스케일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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