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바잠. 장난감★이야기


따끈따끈한 신제품, HGUC 바잠을 만들었다.
이미 만들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이건 빨리 그 모습을 보고 싶어서 만들던 것도 미뤄두고 먼저 만들었다.


바잠 특유의 기괴한 프로포션이 나름 잘 구현되었다.
팔다리는 길고, 허리는 있는 듯 없는 듯 한….
바잠 일러스트를 볼 때마다 제복 입은 유치원생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딱 그 모습 그대로다. 되게 개구장이 같이 생겼다.


스티커를 최소한으로 하고도 설정색 재현이 꽤 충실하다.
곳곳의 노란 띠들이 잘 분할되어 있어서 조립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움.
뒷모습까지 철저한 색분할에는 제타도 받지 못했던 은혜을 한낱 바잠 따위가 받은 느낌.
다 만들면 겉에선 전혀 보이지 않는 수납형 빔샤벨 손잡이까지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원래 보이지 않는 곳은 대충 생략하는게 HG의 미덕 아니었나….


다른 프라들에 비해 채도가 다운된 사출색에, 곳곳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조형에, 꽤 재밌는 조립감이 마치 RE100 바우를 만들 때와 같은 기분이다.
이렇게 매니악한 기체를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도 되나 싶은 기분.
바우와 바잠, 이름에 '바'가 들어가는 것도 같네.

오랜만에 진짜 재밌는 프라를 만들었다.

덧글

  • 루루카 2017/05/28 22:56 # 답글

    그러니까, 아무리봐도 반죽음이가 드디어 갈 때가 된 것 같아요.
    저거... 회광반조 같다는... (응?)
    (제타한테는 왜! 도대체 왜 그런거야!? 반죽음이!?)
  • R쟈쟈 2017/05/28 23:35 #

    제타니까요:D
  • 포스21 2017/05/29 00:52 #

    다들 알고 있지 않습니까? 더 상위 등급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프라는 적당히 힘뻬고 만들고 이게 마지막 프라다... 라고 할수 있는 경우엔 기합팍팍 넣고 만들죠. ^^
  • TokaNG 2017/06/13 14:19 #

    제타는 발로 만들어도 팔리긴 할 거 같습니다.
    PG 제타나 좀 어떻게 다시 나왔으면 좋겠는데...
  • 무지개빛 미카 2017/05/29 17:10 # 답글

    Ka 시그니처로 등장할 때만 해도 이게 HGUC로 나올 것이란 생각은 전혀 못했었고 나온다면 AOZ의 3T버전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걸 정면으로 뭉개버린 라인업이었습니다.

    아마 타 버전 즉 Re/100이나 MG등으로는 절대 발매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HGUC로 제타건담 라인업을 끝장내버리겠다는 반다이의 결의인지는 모르겠네요.

    HGUC로 안나온 제타건담 MS로는, 가리발디 베타, 봅노리샤먼 (파라스 아테나, 메사라, 디오가 나왔으니..), 바운드 독, 하이젝 커스텀, 사이코건담 MK-2, 오리지널 바이아란이 남았겠군요. -물론 쟈브로에서 등장한 짐케논이나 구프 고기동형이라든가 자쿠케논이라든가는 재외-
  • TokaNG 2017/06/13 14:20 #

    카 시그니처 바잠도 멋지더군요. 집에 있는 픽스보다 나아 보이던데...
  • 알트아이젠 2017/05/31 00:09 # 답글

    정말 이거 살까말까 고민이네요. 카 시그니쳐 로봇혼도 그냥 넘겼는데 말입니다.
  • 루루카 2017/06/02 22:09 #

    아마 한동안은 고민 안 하셔도 될거에요.

    온/오프라인 모두 전멸이에요.
  • TokaNG 2017/06/13 14:21 #

    전 나중에 하나 더 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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