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륙에서 만든, 같지만 다른 두 스트라이크프리덤이 왔다.
올해 마지막날, 마지막 택배.


다반은 박스크기가 무슨 PG인줄.
박스를 넉넉하게 크게 만들어서 내용물이 좀 비어 보였지만 일일이 확인해보니 확실히 런너수가 많다.
리뷰 보니 색분할에 거의 목숨을 걸었더만.


용도자는 부품 확인하고 다시 넣으려니, 최초에 어떻게 욱여넣었는지 아무리 배치를 바꿔봐도 런너가 박스에 다 들어가지 않는다.
하도 욱여넣어서 그런지 런너에서 떨어져있는 부품도 많더만.
거의 봉지마다 서너개씩은 이미 떨어져서 뒹굴고 있다.
금색프레임 사출색은 한 쪽은 맥기코팅을 하고 한 쪽은 반다이백식 리바이브처럼 사출을 해서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 어느쪽도 괜찮아 보인다.
다반의 맥기코팅은 PG 페넥스 정도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뜻밖에 품질이 더 좋아보여서 만족.
이제 연휴동안 이걸 까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지긋지긋한 패넥스가 이제 이만큼.
머리만 달면 되긴 하는데, 역시 유니콘부터 밴시, 페넥스까지 이어지는 PG 배리에이션 행진은 좀 지치긴 한다.
다행히 용도자 유니콘은 내년에나 받겠네.
덧글
그리고 곧장 용도자 스프덤을 까고...
다반은 연거푸 만들었으니 용도자도 한번 만들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