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담이. 내가노는이야기





흙수저 냥이 담이는 낡은 옷걸이와 늘어난 티셔츠로 대충 만든 텐트로도 충분히 아늑함을 즐길 수 있는 것이었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카톡으로 철사 자를 니퍼를 찾더니, 집에 오니 저런걸 만들어놨다.
처음엔 낯선 구조물이라 주저하더니, 이내 살포시 들어가 자리를 잡다가, 사진을 찍고 돌아서자 이내 몸을 웅크리고 잠이 들었다.
정말 뭐 하나 가리지 않고 잘 적응하는 담이다.



그리고 내일은 담이 동생이 새로 올 예정이다.

덧글

  • 알트아이젠 2016/11/14 23:31 # 답글

    오오 귀여운 고양이를 또 한 마리 입양하셨군요.
  • TokaNG 2016/11/15 00:16 #

    네, 내일 데려옵니다. 까만 턱시도 냥이래요.
  • 타마 2016/11/15 10:28 # 답글

    헐... 옷걸이로 만든건가요 ㅋㅋ 너무 잘 만들어서 산건줄 알았는데... 글 읽고 알아챈
  • TokaNG 2016/11/17 10:13 #

    저걸 만드는데 옷걸이 네 개와 와이프의 안입는 티셔츠 한 벌이 희생됐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메뉴얼에선 옷걸이 두 개로 만들었었는데, 네 개나 희생되다니... (저는 저걸 만들 때 회사에 있어서 제작과정을 못보고 경과보고만 들었습니다.)
  • 유카 2016/11/17 18:55 # 답글

    옷걸이 두개로 하는건 박스로 바닥을 해야하는데 단단하지가 못함. (셔츠 씌울 때 휘어...)

    차라리 바닥을 옷걸이를 ㄷ자로 2개로 해서 만들면 됨!! 이게 훨 나아!
  • TokaNG 2016/12/24 23:08 #

    그래,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망가졌다.
    담이, 쿠야 이 똥고양이들이 하도 난리를 쳐서..ㅠㅠ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2591
836
2143064

google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