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의 쾌변 독설. 내가노는이야기

신해철이 생전에 남긴 한 권의 책, 쾌변 독설.
이런 책을 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가 신해철 추모글들을 읽던 중에 존재를 알고는 읽고 싶어 했는데, 사랑스런 유카양이 사줌.
언젠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러서 있나 찾아봐달라고 한 말에 꼭 중고로 사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온라인으로 중고를 사줌.[...]
그래서인지 책이 좀 낡긴 했는데, 그게 왠지 더 빈티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서 썩 마음에 든다. 애초에 표지 재질이 해지기 쉬운 재질이라 새책을 샀어도 금방 모서리가 하얗게 해졌을 것 같다.
속은 깨끗해서 읽기 좋으니 딱 좋음.
빳빳한 새책보단 어느정도 손을 타서 잘 넘어가는 책이 읽기도 편하다.

기프트 카드가 동봉되어 있어서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딸랑 한 줄.
아니, 한 문장.ㅜㅡ
아마도 주문란에서 카드에 적을 멘트를 쓰는 칸이 받는사람 이름 쓰는 칸 정도로 보였나 보다.
내가 평소에 우주평화를 말하고 다니니 우주최고로 만들어버렸다.


그동안 사놓고 채 읽지 못한 책들이 쌓이고 쌓였지만, 이 책은 선물해준 유카양의 마음도 있고 하니 최대한 빨리 읽어봐야겠다.
신해철의 시원한 말들이 쾌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덧글

  • Blueman 2014/11/28 20:31 # 답글

    저는 그 책 처음 나올 때 도서관에 신청해서 읽었습니다. 뭐랄까요? 그분 생전 특유의 기질이 살아 움직이는 인터뷰집이었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 TokaNG 2014/12/17 15:21 #

    요즘 다른 책을 읽느라 아직 못 읽고 있습니다.;
    연말에 신해철 자서전 같은 것도 나온다고 하던데... (이미 나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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