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브러시, - 오래된 사진. 만화책☆이야기

언젠가 꼭 사봐야지 하고 생각하며 홍대 툰크에 갈 때마다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던 와루스마일 브러시, 그리고 스마일 브러시 - 오래된 사진을 샀다.
좀 더 느긋하게 미뤄두고 싶었지만, 소나기야를 사고 삘 받은 김에.
마침 소나기야를 다시 한 번 정독하고 네이버에서 스마일 브러시도 다시 정주행 하고 있던 터라 주말이 지나자마자 아침 일찍부터 주문해서 당일에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스마일 브러시 - 오래된 사진은 소나기야와 같은 걸리버에서 나와서 판형이나 종이, 인쇄질이 같은데, 스마일 브러시는 출판사가 달라서 판형도 (아주)살짝 작고, 종이질은 뛰어나게 좋고, 인쇄도 빼어나게 좋다. 
압축이 많이 된 질 좋은 종이를 써서 페이지수는 더 적지만 무게는 더 많이 나가는...


슬쩍 훓어보니 웹툰으로는 보지 못했던 에피소드들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그리고 짧은 일상을 그리면서 간략화된 캐릭터 외에 상당히 공들였을 것 같은 고퀄리티 일러스트들도.
수록된 내용이 이만큼이나 차이 나는 걸 진작에 알았다면 미루지 않고 제깍 샀을 텐데.;;
소나기야는 본편만 근근히 실리는 정도더니 스마일 브러시는 출판을 하기 위해 상당한 준비를 했었구나.
대부분이 블로그에 연재했던 내용이겠지만.


그리 화려하지 않은 그림에 소박한 이야기를 담아낸 스마일 브러시가 참 좋다.
웹툰으로 일상툰이 상당히 많이 연재되고 있지만, 언제 꺼내봐도 좋을 이야기로는 스마일 브러시가 최고인 듯.
다른 일상툰들은 그야말로 작가의 현재 일상을 그리고 있어서 간혹 '내가 왜 이런 걸 보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덧글

  • 태천 2014/02/10 23:12 # 답글

    결국 지르셨군요.ㅡ.ㅡ)b
  • TokaNG 2014/02/10 23:31 #

    속전속결.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83108
730
2135450

google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