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옵티머스 프라임. 장난감★이야기

트랜스포머 3를 보면서 만들던 옵티머스 프라임, 차근차근 며칠에 걸려 살이 붙기 시작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농담삼아 트랜스포머가 또 한다면 다시 이어 만들거라고 했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어버렸다.
지난 수요일에 영화를 다시 해주길레 틀어놓고 이만큼 만들고 영화에 집중하다가 영화가 끝나고 채널을 돌리다 보니 다른 채널에서 또 다시 시작하고 있더라.
다시 상자를 열고 이번엔 다리를 만들어야 하나? 하고 잠시 생각하다 시간이 늦어서 그냥 자버렸는데, 며칠이 지난 오늘 또 하고 있네. 

그래서 오늘은 정말로 다리에 살을 붙여줬다.
차곡차곡 외장이 붙을 때마다 무게도 더해져서, 흐느적거리던 관절이 더욱 힘없이 덜렁거리기 시작했다.
프레임을 만들 땐 그다지 큰 부품도 없고 가벼운 부품들이라 별 무리가 없었는데, 역시 외장이 붙기 시작하니 낙지를 넘어선 바람인형이 되는 듯한 기분. 어떻게 사지가 고정이 되지 않는다.
코어 스켈레톤 만큼의 뻑뻑함이 있었더라면...
하지만 워낙에 디테일하고 우람해서, 단지 서있는 자세로도 멋지긴 하다.

과연 듣던대로 조립성이 안좋긴 하지만, 조형만큼은 아주 마음에 들어서 만들다 보니 하나정도 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들고있다.
마침 모 샵에서 9월 입고예정으로 예약을 받고 있긴 하던데...
예약까진 무리고, 9월이 되어서 재고가 눈에 띄면 그때 또 하나 사봐야지.

기왕이면 고토부키야에서 새로이 나줬으면 싶기도 하지만... (토미에서 나오던 조이드를 고토에서 발매해주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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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깡이 窮狀 茶飯事♠ : DMK 범블비. 2013-04-15 21:25:04 #

    ... 프라매장에 들렀다가 타카라 토미의 듀얼모델킷 범블비를 샀다.인터넷이나 이마트에서보다는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딱 하나 남아있던데다 요즘 트랜스포머를 몇 번이나 보면서 옵티머스 프라임을 만들고 있다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겠더라.옵티머스 프라임을 샀을 때만 해도 아직 인터넷에서 한둘씩 눈에 띄곤 했었는데, 느긋하게 미루는 동안에 재고가 탈탈 털 ... more

덧글

  • Temjin 2013/04/14 04:28 # 답글

    크로노군이 만든걸 봤는데, 가격대비...를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 TokaNG 2013/04/19 20:02 #

    그래도 모양새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어느 제품을 봐도 이만한 퀄리티를 본 적이 없으니..
  • 알트아이젠 2013/04/14 11:17 # 답글

    이게 조립하기 그렇게도 어렵다고 하는데, 건투를 빕니다.
  • TokaNG 2013/04/19 20:02 #

    이제 몸통만 남았는데, 영 귀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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