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들린 자상한 브런치. 내가노는이야기

연말에 부산에 갔다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예뻤던 자상한 브런치에 또 들렀습니다.
작년부터 '친구를 만나려면 자브치로 가라' 는 말이 있어서, 당연히 거기 가면 그 친구가 있겠지 싶어 대충 간다는 전화 한 통 때리고 룰루랄라~

아기자기 인테리어를 아주 잘 해놓았던 카페에는,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아직도 예쁜 트리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못봤던 소품들도 늘고,

탐나는 장난감도 늘고[...],

귀여운 토토로가 대롱대롱~

친구가 만든 눈꽃도 대롱대롱~

왠지 슬퍼 보이는 노랑장미가 한아름.
저게 비누라는 친구의 말에 깜짝! 
저게 왜 비누야?! 저게 어째서 비누야??!! 뭐때메?
먹는건 줄 알았더만...


친구 만나러 갔다가 느닷없이 달력포장에 투입된 건 안 자랑이지만, 그래도 친구의 친구에게 일 잘한다고 칭찬받았습니다.
그리고 네 시간동안 스티커 붙이고 박스 테이핑 하고 삼겹살 쭈꾸미에 막걸리 얻어먹은 건 자랑.
이몸의 인건비가 막걸리 한 잔이라니.. 이럴 수 없으어으어으~
그래서 음료 무료쿠폰도 한 장 얻어왔습니다.
다음에 내려가면 써먹어야지. 어차피 친구를 만나려면 또 가야 하니까.=_=;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자상한 브런치, 좀 가볼만 한 듯.

다음번에 갔을 땐 또 어떤 소품들이 추가되어 있을지, 은근히 기대됩니다.


덧글

  • 봄봄씨 2013/01/05 11:25 # 답글

    주말에 조조영화보고 중심가로 나오는길에 항상 지나는 곳인데
    늘 혼자 걷게되는 길이라 한번도 못가봤어요ㅠㅠ
    다음엔 친구를 끌고 한번 가봐야겠어요!!
    아기자기한게 밖에서 볼때마다 들어가고픈 충동을 느낍니다ㅎㅎㅎ
  • TokaNG 2013/01/09 22:02 #

    어서 가보세요!
    가서 제 이름 대시면...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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