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영화애니이야기

드래곤 길들이기에 이어서 두번째로 본 3D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3도 3D로 봤었지만, 그건 되려 3D 효과가 영화감상에 방해만 되었어서 아무런 기억도 안 남는.;;)

올 가을에 본 픽사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다소 실망스러운 구석이 많았는데, 가디언즈는 정말 재밌었다.
잘 만들었다!
드래곤 길들이기보다 나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훨씬 더 좋았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스토리도, 액션도, 연출도, 3D 효과도 모두 다 탁월해서 시종일관 감탄하면서 봤다.

이정도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이런 이야기를 지어내고,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그들을 움직이고, 관객들에게 마음껏 뽐낼 수 있다니, 얼마나 뿌듯할까?
우리나라의 작품들은 항상 어딘가가 부족하고 아쉬워 보였는데. (이야기가 재밌으면 캐릭터가 덜하다던가, 이야기가 재밌고 캐릭터가 좋으면 연출이 별로라던가, 캐릭터가 좋고 연출이 괜찮으면 이야기가 뭔 소린지 모르겠다던가.)
어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충분히 담아내서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 국내에도 많아졌으면 좋겠는데..

정말, 가디언즈는 잘 만들었다.


덧글

  • 리크돔 2012/12/10 15:02 # 답글

    오옷!! 3D 안경 멋지네요!! (응? =ㅂ=;;)
  • TokaNG 2012/12/10 21:02 #

    그런데 눈을 다 덮어주지 못했습니다.
    가장자리쪽이 자꾸 눈에 밟혀서 거의 눈동자를 가운데로 몰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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