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친구 4 명에게 물었다. 그냥그런이야기

말 그대로, 성별만 다른 친구 4 명에게 물었다.

"야, 네 눈에는 내가 어떤놈 같냐?"


한 친구는

"착하고 따뜻한 사람. 좋은 사람."

이라고 했고, 
어떤 친구는

"외골수에다가 고집도 세고, 우수에 찬 덕후?"

라고 하고,
다른 친구는 

"따뜻하게 사람얘기 들어주는 좋은 친구."

라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넌 남의 시선, 남의 생각, 남의 말에 너무 신경을 써. 뭘 그리 맞추려 들어? 그냥 너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지."

란다.

어쨌든 착한 사람, 좋은 친구. 그리고 소심한 놈...
외골수에 고집이 세다는 말은 처음 들었지만.;


친구들이지만, 그래도 여자의 눈으로 보면 남자인 나는 어떻냐고 물어보니

"남자이기 이전에, 그냥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라..."

"음, 연애하기 힘든 타입? 속을 알 수 없으니까.."

"글쎄, 남자라고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시끄럽고, 사람을 너무 피하지 마라. 꼭 무슨 벌레 된 기분이다."

라고, 이구동성으로 '넌 연애하긴 힘들겠다'고 말한다.



사람이 덮어놓고 착하기만 하면, 이미 착한게 아니라 고리타분하고 멍청한거지.














...













덧글

  • CHENG 2012/08/19 23:23 # 답글

    착했나? 응? 착했나?
  • TokaNG 2012/08/19 23:25 #

    여자한테는.
    내 착한 모습 보고 싶으면 떼고 온나. ㅋㅋㅋ
  • CHENG 2012/08/19 23:29 # 답글

    땐다구 모습이 바뀌진 않을테구 그런걸 보고 네가 과연 착해질까? ㅋㅋㅋ
  • TokaNG 2012/08/19 23:34 #

    모습도 바꿔야지.
    음, 그래.. 미끌미끌 열매를 먹은 여해적 알비다처럼.
  • aLmin 2012/08/19 23:37 # 답글

  • TokaNG 2012/08/19 23:38 #

    그럴리는 없습니다.
  • 2012/08/20 01: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08/20 01: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이세리나 2012/08/20 01:25 # 답글

    저 두줄씩으로 여성분 4분의 성격이 다 드러나네요 ㅋㅋㅋ
  • TokaNG 2012/08/20 01:28 #

    각각의 개성이 강한 친구들이니까요.
  • 고기 좋아 2012/08/20 02:15 # 삭제 답글

    제가 느낀 주인장님의 친구분들 이미지

    1. 직장 동료 A형
    2. 직장 동료 O형
    3. 잘 나가는 직장 동료 퀸카
    4. 고등학교 동창인데 자주 만남
  • TokaNG 2012/08/21 00:24 #

    땡~
    국민학교 때 짝지였던 친구랑,
    종종 연락하던 대학동기 1이랑,
    10년만에 연락이 닿은 대학동기 2랑,
    사귄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직장동료입니다.

    사람은 얼마나 오랜 기간 알고 지냈냐보다, 얼마나 자주 보느냐에 따라 파악하는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 동굴아저씨 2012/08/20 12:44 # 답글

    착하기만해선 연애를 할 수 없다는 거군요(...)
  • TokaNG 2012/08/21 00:24 #

    되려 다들 착한 걸 약점으로 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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