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그냥그런이야기

연애로 이어지는 만남의 시작은 생각보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다는 걸, 친구와 통화를 하며 새삼 느꼈다.

트위터에 영화 보러 간다는 글 한 줄에 리트윗한 남자와 만나서 함께 영화보러 다니다가 시나브로 사귀기 시작한지 벌써 몇 달째.
이제는 어느새 부모님께 인사를 드릴 정도까지 되었단다.

딸룽 글 한 줄로 시작된 만남.
그렇게나 사소한 시작이 이렇게나 깊어지다니.


요즘엔 사소한 만남을 그야말로 '사소하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느낌이라 아쉽고 서운한데, 친구의 사례는 꽤 부러운 이야기중 하나다.

사소하지 않은 만남도 사소해지는 요즘, 사소한 만남이 빛을 발하는 기적같은 일이 많아졌으면.


덧글

  • 태천 2012/07/07 01:01 # 답글

    아까 이웃분중 한분이신 병장A님 얼음집에서 본 내용인데...
    http://sgta.egloos.com/3858832

    누가 그러던데
    연애를 디아블로3에 비유하자면 연애는 노멀, 결혼전은 악몽, 결혼은 지옥, 결혼후는 불지옥이라고...
    이 중에서 가장 힘들었을때가 언제냐고 한다면 로그인이었다라고 하더라. (...)

    명문이더군요...
  • TokaNG 2012/07/07 01:26 #

    아, 그거 유명한 명언이죠. 저도 다른 곳에서 봤었습니다.
    하지만 디아3 로그인은 사소하지 않습니다.
    로그인이 가장 큰 퀘스트 아니었습니까?
    연애로 치면 사귀기도 전에 상견례를 하는 정도의...
  • 혜영양 2012/07/07 10:46 # 답글

    우리 토캉님 많이 외로우시구나 응? 제가 기적을 만들어드리...어이~
  • TokaNG 2012/07/07 11:20 #

    어머, 혜영양이 우리집에 인사 드리려고?
  • 혜영양 2012/07/07 12:30 #

    쥐 머리띠하고 탑 입은 사진처럼 가도 되면 가지요ㅋ
  • TokaNG 2012/07/07 12:35 #

    콜!
  • 혜영양 2012/07/07 13:30 #

    뭐????
  • TokaNG 2012/07/07 13:43 #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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