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다! 그냥그런이야기

나는 사람들의 다른 말도 다 안 믿지만,
"넌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아." 라던지, "누가 너 좋아한데." 따위의 말은 절대에 가까울 정도로 믿지 않기로 했다.

절대라는 것은 세상에 없지만, 어쨌든 그정도로 격하게 믿지 않기로 했다.


저 말이 사실이라면 내가 여태 솔로일 이유가...


나보고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좋은 사람을 자기가 차지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누군가가 나 좋다고 하는 말은 그 상대가 미확인 생명체라 정체를 알 수가 없다.


그냥...


 

저 말들을 믿느니, 지구가 사실을 평평하고 커다란 코끼리 네 마리가 받치고 있다는 말을 믿겠다.

핑백

  • ♠또깡이 窮狀 茶飯事♠ : 귀찮음을 무릅쓰고 재탕하는 후기. 2012-07-08 23:55:11 #

    ... '오빠'를 듣고 흐뭇해 하셨지만, 바로 옆에 있던 나는... 5. 핑크빛 분위기가 연출될뻔 했지만.. 사실 그런 분위기를 타는 것도, 엮이는 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나란 남자 이런 남자.상대방 입으로 직접 들어도 반신반의할 사안을, 다른이의 입으로 듣는다고 혹해서 귀가 팔랑거릴 접니다.매번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늘 그럽니다.아, 젠장. 하지만 ... more

덧글

  • StBulguja 2012/07/02 23:33 # 답글

    참 그 좋은 사람이란거, 웃기죠.

    맨날 "너 참 좋은 사람이야"

    "여친 없어?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소리 말고

    "나 너 좋아"

    이런 말이나 해줬으면 좋겠네요.
  • TokaNG 2012/07/07 00:48 #

    그런 말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
    쓸데없는 희망고문만 좀...
  • 태천 2012/07/02 23:34 # 답글

    '좋은 사람'이란 말만큼 뜬구름 잡는(...) 말도 없죠...(먼산)
  • TokaNG 2012/07/07 00:49 #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정말 딱히 해줄 수 없는 칭찬이 없을 때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고...
  • 연풍랑 2012/07/03 00:39 # 답글

    딱히 뭐라고 할말이 없을때 붙는 수식어일까요(...) 저도 그냥 좋은 호구로 불리는듯(....ㅜㅠ)
  • TokaNG 2012/07/07 00:50 #

    그런 것 같습니다.
    호구라고 불리진 않지만, 결론적으론 아주 충실한 후구인 듯.
  • 동굴아저씨 2012/07/03 09:25 # 답글

    그냥 전 입발린 말 하는 사람한테는 까칠하게 나가고 있습니다.
    여후배 하나가 박해일 닮았다길레 내가 박해일은 아니잔아...라고 해줬죠.
    물론 그 후배는 애인이 있었고 남자 갈아치우기 바쁜 후배였을 뿐...
  • TokaNG 2012/07/07 00:51 #

    그렇다고 까칠해질 필요까진 없...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여자랑 말해봅니까?
  • StBulguja 2012/07/07 22:13 # 답글

    음음, 언제 여자랑 말해보냐구요?

    우리에겐 "선택지"라는게 있습니다.

  • TokaNG 2012/07/08 13:12 #

    음? 무엇에 대한 선택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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