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한 닢. 그저그런일상들

빨아놓고 한동안 입지 않던 청바지를 아주 오랜만에 꺼내 입으니, 역시나 살이 다시 좀 붙었는지 허벅지가 꽉 낀다.
그런데 허리는 여전히 헐렁헐렁.
도대체 이 바지는 어떤 체형을 기준으로 만든 거야?;

버릇처럼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500원짜리 동전 하나가 손에 잡힌다.
깜빡잊고 꺼내지 않은 모양인데, 세탁기속에서 구르고 구르면서도 용케 흘러나오지 않았구나.

득템한 기분이다.


고액권 지폐였다면 더 좋았을 테지만... 
그런게 주머니에 들어있을리도 없지.

덧글

  • 이세리나 2012/07/01 17:19 # 답글

    전 집에 있는 가방을 오랜만에 뒤져보니 속옷이 나오더군요.

    뭔가 속옷 하나 얻은 기분?[..]
  • TokaNG 2012/07/07 01:01 #

    저런.. 가방에 속옷을 넣고 다닐 일이.;;;
  • 태천 2012/07/01 19:54 # 답글

    암튼 득템은 득템~(아싸~)
  • TokaNG 2012/07/07 01:01 #

    음료수 사먹는 데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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