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골상접. 그저그런일상들

내가 살이 좀 (많이) 빠지긴 했나?

오랜만에 나가니 만나는 사람마다 살이 한 5kg은 빠진 것 같다며 호들갑이다.
정말 그런가? 그렇게 안되어 보이나??

물론 예전에 샀던, 허벅지가 꽉 끼어서 입는 것도 겨우였던 청바지가 이제는 허벅지는 물론, 허리도 헐렁해서 주먹이 들어갈 정도긴 하지만,
볼록하게 나왔던 배가 이제는 쏙 들어가서 뱃가죽 밑의 근육이 단단하게 만져지긴 하지만,
이제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어깨에서 상완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곡선의 근육이 다시 도드라지긴 했지만,

그렇게나 살이 많이 빠진 것처럼 보이나? 싶다.
만나는 사람마다 빠짐 없이 한마디씩 거드니까 마치 내가 피죽도 못 얻어먹는 난민 같잖아.
이래봬도 꽤 잘 먹고 다닌다고 생각하는데.. (주말엔 귀찮아서 좀 거르긴 하지만)

밥은 먹고 다닙니다.


덧글

  • 삼별초 2012/05/14 11:58 # 답글

    사실 밥을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영양가 있거 먹느냐가 중요하죠
    혼자 살면서 먹는걸 대충하면 진짜 건강이랑 몸을 버리더군요
  • TokaNG 2012/05/20 23:23 #

    영양가 따위 따지지 않고 대충 배만 채우면 된다는 주의라서...
  • 포터40 2012/05/14 23:40 # 답글

    건강하게 날씬해지는 건 좋지만 그래도 끼니는 거르지 마세요~!! (그나저나 부럽...ㅠ.ㅠ)
  • TokaNG 2012/05/20 23:24 #

    어제는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빵 두 개만 먹었을 뿐인데도 배가 아직 부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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