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의 간소한 지름. 내가노는이야기

영화를 보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교보문고에 들러 책을 몇 권 샀습니다.
만화밸리에서 발매소식을 접한 제트맨 15권과, 그동안 미뤄두고 있었던 3월의 라이온 5, 6권. 애초엔 이 세 권만이 목적이었는데 둘러보다 보니 아다치 미츠루의 재미 없는(?!) 만화, Q&A 4권이 눈에 띄길레 덥썩, 그리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좀비물, 아이 앰 어 히어로 7권이 나왔길레 역시 덥썩.
비싼 책이 끼어있다지만, 만화책 다섯 권에 가격은 3만원을 훌쩍 넘어버리네요.ㅜㅡ 점점 더 알흠다워지는 책값이여..;ㅅ;

저중에서 꾸준히 보고 있는 타이틀은 아이 앰 어 히어로가 유일하군요.;
제트맨은 6권 이후로 꼬박꼬박 사서 쟁여놓긴 하지만 랩핑도 뜯지 않은 게 대부분이고, Q&A는 1~3권을 읽은 줄 알았는데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잠시 살펴보니 전혀 생소하기만 해서 4권을 읽는 것을 보류했고, 3월의 라이온도 4권을 사놓고 아직 읽지 않아서..;;
연휴동안에 사는 것까진 괜찮았는데, 미처 읽을 시간이 없었네요.

그리고 그대로 부산집에 두고 올라왔으니, 역시 읽는 것은 다음을 기약해야...


 
그리고 교보문고 옆, 핫 트랙스에서 일하는 투학 양을 만나러 갔다가 이런 것도 사봤습니다.
마침 투학 양이 정리를 하고 있던 지브리 진열대를 둘러보다 토토로를 보니 왠지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서 선물용으로 하나 덜렁 샀는데, 뒤에 친구녀석과 투학 양의 서라운드 뽐뿌질에 팔랑귀가 작동해서 하나 더..;;

조그마한 사이즈인데도 꽤나 퀄리티가 좋아서 이대로 수집에 들어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스믈스믈.. 가격도 원가대비로는 비싸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범위라서 아주 좋은 뽐뿌질이 되었습니다.
쳇.
지브리 작품은 본 적도 거의 없는데 피규어를 또 지르게 되다니.
투학 양은 아주 성실한 판매원이었습니다.


이번 연휴 때는 부산 건베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덧글

  • 알트아이젠 2012/01/25 21:33 # 답글

    [아이 앰 어 히어로]도 벌써 7권까지 나왔군요. ㄷㄷㄷ
  • TokaNG 2012/01/26 22:14 #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언제고 리뷰를 써봐야지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런 식으로 방치된 책들이 어디 한둘이어야..
  • 보롬 2012/01/25 22:10 # 답글

    건배를 갔다 왔어야 되는대..
  • TokaNG 2012/01/26 22:15 #

    갈 시간이 없었어요.
    맙소사! 한가한 내가 시간이 없었다니!! 놀라워라~
  • 투학 2012/01/25 23:07 # 답글

    성실한 판매원ㅋㅋㅋ
    지브리쪽이 은근히 퀄리티가 높아서 저도 가끔씩 뽐뿌가 오더라고요ㅎㅎ
    선물용이셨군요, 다음엔 본인을 위한 소장용으로 사셔요ㅎㅎ
  • TokaNG 2012/01/26 22:16 #

    그렇잖아도 다음번에 내껄로 하나 더 살까? 하는 생각을 했었..
    퀄리티가 아주 맘에 들었어요.
  • fggf 2012/01/27 14:07 # 삭제 답글

    내보기가 그리실티? ㅋㅋㅋㅋㅋㅋㅋ
  • TokaNG 2012/01/27 18:12 #

    서면 나갈 시간이 없었다. ㅋㅋㅋ
    니 만나면 꼭 손에 큰거 하나씩 짊어지게 되잖아. 안그래도 요즘 통 못 사서 사고 싶은 것도 많구만.ㅜㅡ
  • 몽몽이 2012/01/27 23:56 # 답글

    앗! ZETMAN이다!
  • TokaNG 2012/01/29 19:30 #

    사놓고 보진 않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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