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부산. 그저그런일상들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설이라고 내려왔습니다.
차표를 못 구해서 이번 설은 제끼려고 했는데, 작은형수님께서 회사에서 대절해주는 버스를 공짜로 태워주신다길레 덥썩 얻어타고 왔습니다.


역시 대기업.
사원들 고향 가는 길에 고속버스를 지역별로 수십 대나 빌려서 모두 챙겨 보내주는군요.
각 좌석에는 허기를 달래라고 빵과 음료수까지 마련해주고.
버스기사 아저씨는 센스있게 영화도 틀어주시고..


이래서 사람들이 대기업~ 대기업 하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사원들 편의를 봐주는 서비스가 참 좋아.
그만큼 일도 고되겠지만..



버스 전용차로로 달려서 내려오는 길이 전혀 막히지 않았었지만, 기사아저씨께서 운전을 너무 얌전하게 하셔서, 빠르면 4시간 반이면 끊을 거리를 6시간 반이나 걸린 것은 좀 안타까웠습..;ㅅ;
조금만 더 밟으셨으면 막차가 끊기지 않아서 택시를 탈 필요가 없었는데..
orz



덧글

  • 콜드 2012/01/21 05:07 # 답글

    잘 있다 오세용~~~
  • TokaNG 2012/01/24 19:29 #

    다녀왔습니다.
  • 알트아이젠 2012/01/21 07:26 # 답글

    오, 대기업의 패기!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TokaNG 2012/01/24 19:29 #

    시커먼 남자들이랑 오붓한 시간을..[...]
  • 봄봄씨 2012/01/21 10:31 # 답글

    welcome!!! 차편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서울러인 지인님께 들어보니 설기차표 예매도 피말리는 전쟁이라더군요...
    올라가실때도 대기업버스를?ㅎㅎㅎ
  • TokaNG 2012/01/24 19:30 #

    타고 왔습니다.
    차가 그다지 막힌 편이 아님에도 역시 6시간 고스란히 찍어주시는 센스.
    분명 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도, 시내버스를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이.;;;
  • 투학 2012/01/21 11:49 # 답글

    인부산이군요ㅎㅎ
    이번에도 신세계에 한번 들렸다가세요ㅎㅎ
  • TokaNG 2012/01/24 19:30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쥰쥰 2012/01/22 00:36 # 답글

    대기업은 좋겠군요..
    벌써 부산에 가셨나 봐요. 전 내일 내려갑니다.
    차.표는..입석이랍니다...털썩
  • TokaNG 2012/01/24 19:31 #

    오랫동안 서서 오려면 허리에 무리가..

    하지만 더 오랫동안 앉아있으려니 그것도 허리에 무리가 오긴 마찬가지더군요.;;
  • pientia 2012/01/22 09:36 # 답글

    부산내려가셨군요. 편히 쉬다 오세요.^^
  • TokaNG 2012/01/24 19:31 #

    그다지 편히 쉬지는...
    부산집의 제 방은 너무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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