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간혹 마음에 드는 여성을 보게 되면 머릿속에서 이미 그녀와 사귀고 있을까?

혼자 상상속에서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데이트를 이미 다 트레이닝 해보다
'역시 이런 저런 부분 때문에 안되겠어.'
하고 혼자 단념한다.
정작 상대방은 알지도 못하는데.
"너 소녀시대 아홉명이랑 아이유 하나랑 고르라면 누구랑 사귈래?"
"음.. 아이유가 소녀시대보다 좋긴 하지만 소녀시대는 아홉명이나 되니까 일주일이면 하루에 한명씩 데이트를 해도 두명이 남고, 한사람당 세번씩만 만나도 한달이 후딱 가고.. 질리진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아이유가 좀 더 좋은 것도 같고.. 역시 여러명보단 지조있게 한사람을 택하는게 나을 것 같기도.. 으아~~ 소녀시대중 한사람도 아니고 아홉명 전부랑 아이유라니, 반칙이다!!"
라고 아이돌들을 견주며 혼자 뻘상상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실에서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보게 되면 역시 지 혼자 '그녀와 사귀게 된다면 어떨까?' 를 재고 앉았다.

사귈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머릿속에서 사귀었다 헤어진 여자만도 수두룩 빽빽.
사람이 솔로인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다.





덧글
저라면 당연히 아이유입니다!
아, 레이나도 심히 땡기던데.[...]
효성이도 버릴 수 없.. (야)
소희는 또 어떠한가. (어이)
응? =ㅂ=;;;
뭔가 아셔. ㅋㅋ
하지만 현실에서 가능할리 없죠.ㅜㅡ
서현은 제게..[...]
님의 유머에 미친듯 웃고 갑니다.
뭐 이 병시나 대박임다
뭐든 한발짝이 중요하다고 봐요. 말 한 마디 걸기, 행동 하나 하기.....
제 맘에 든다고 제가 상대방 맘에 들라는 법은 없어요.
아니, 애초에 상대방은 나라는 사람의 존재도 모를 경우가 맣...
의외로 숫기가 없기도 하고.;;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http://tokang.egloos.com/5558186 후략..
단순히 육덕진 체형이 취향이라거나 예쁜 얼굴이 취향인 여성을 보게 되면 곧바로 ya한 생각으로 워프를 하기도 하지만..
정말 맘에 드는 이성의 얼굴을 떠올리면서는 ya한 생각 하기도 괜히 미안해져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때 나오는 화면보호기처럼
심심할 때 자동으로 떠오르는 망상...
그렇게나 자주...
그러시면 안됩니다.
아니, 감사합니다. 경쟁자가 하나 줄었..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