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합금 아이기스. 장난감★이야기


홍대 보크스에 갔다가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덜렁 집어온 녀석.
그저 여성형 가동피규어라는 이유로, 디자인이 조금 취향이라는 빌미를 붙여서 냉큼 질렀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심플한 박스아트.
요란한 액션도 없고 화려한 무늬도 없이 아주 단아한 모습.


박스속 구성품도 꽤나 심플합니다.
본체와 조금의 악세사리, (쓸데없이) 큼직한 베이스, 메뉴얼 한 장.


본체가 들어있는 케이스는 뚜껑이 아주 단단하게 닫혀 있어서 마구 흔들어도 흐트러지지 않고 좋습니다. 비슷한 형식으로 고정된 건담 픽스는 자잘한 부품들 이 마구 이탈해서 보기 싫은데.. 
다만 뚜껑의 결합이 너무 단단해서 벗겨내다 부품들이 튀어버리는..


아이기스 팔을 교체하며 달아줄 수 있는 무장들이 꽤 다양하네요. 커다란 주먹도 있고, 라이플도 있고, 전동건으로 보이는 것도 있고..
양팔에 달리는 탄창도 두 개, 교체형 손도 세 쌍이나 들어있습니다.
저 커다란 주먹은 스프링으로 발사되는 기믹도 있더란.. (그리 멀리 날아가진 못하는 것 같지만)


그리고 교체형 마스크도 세 개.
원래는 눈을 감고 있는 얼굴로 들어있었는데, 자고 있던 아이기스를 제가 깨웠습니다.


그랬더니 건방지게 인상을.. (야)

매끈한 바디라인을 자랑하지만, 생각보단 합금부위가 많지 않네요. 적어도 금색부분은 다 합금인 줄 알았는데, 고관절만이 차가운 금속의 느낌을 자랑하더란..ㅜㅡ
게다가 바디라인이 너무 매끈하다 보니 슴가마저 매끈해서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그래도 디자인중에 저 금색부분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저 부분 때문에 질렀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얼굴도 꽤나 이쁘장하게 잘 나와서 좋네요.
사기전엔 얼굴도장이 확인이 되지 않아 조금은 불안했는데.


박스 뒷면에 각 얼굴파츠를 끼워준 모습이 들어있긴 했지만, 항상 제품은 상기 이미지와는 다를 수 있으니까요.



아직 박스 뒷면을 찍은 사진이 두 장 더 남았는데, 스마트폰으로는 사진이 10장까지밖에 안 올라가네요;;
고작 박스 뒷면 사진이라 다행이긴 하지만, 우째서..

정말 오랜만에 무언가를 질렀는데 왜 만들질 못하니.ㅠㅠ
큰 맘 먹고 지른 것이 프라가 아닌, 완성형 피규어라니...
요즘 손맛이 그리우면서도 프라질이 살짝 귀찮기도 하던데, 이러다 피규어쪽으로 노선 갈아타겠습니다.;;
역시 물 건너 애들이 피규어 하난 꼴릿하게 잘 만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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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Temjin 2011/10/30 11:06 # 답글

    다음은 초합금 호이호이상을 지르는검다!
  • TokaNG 2011/11/01 01:06 #

    그렇잖아도 자꾸만 눈에 밟히고 있는중입니다.ㅜㅡ
    이러다 정줄 놓고 지를라..ㅜㅜ
  • 포터40 2011/10/30 20:39 # 답글

    역시 사진이랑 실물은 조금 다르군요..^^;
  • TokaNG 2011/11/01 01:10 #

    그래도 실물 보면 꽤나 예쁩니다.
    피그마가 더 예뻐 보여서 그것도 덜렁 예약했지만..ㅜㅡ
    12월에나 재판된다는데..;ㅂ;
  • 리크돔 2011/11/02 16:15 # 답글

    완성품의 길을 맛보고 계시는 TokaNG님...
    위험해요!! ㅇㅂㅇ;;
  • TokaNG 2011/11/04 20:57 #

    만들 필요가 없어서 편하고 좋더군요.
    조만간 하나 더 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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