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쿡인. 그저그런일상들

명절 마지막날, 부산에서 올라와서 더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리빙텔에 도착해 신발을 벗고 있는데, 입구쪽에 위치한 방문이 끼익 하고 열리더니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안경을 쓴 핸섬한 외쿡인이 나온다.

"하이!"

하고 먼저 인사를 하길레 나도 모르게

"하.. 하이~"

하고 받아쳤다.


이따금씩 한국인 대학생들과도 마주친 적이 있긴 한데, 먼저 인사를 걸어온 경우는 이 외쿡인이 처음이다.
역시 외쿡인은 대단하구나.

그냥 눈에 띄면 Hi~다.


덧글

  • REDBUS 2011/09/14 00:50 # 답글

    외쿸인은 말걸까봐 무섭...[......]

    왠지모르게 눈을 피하게 되죠;
  • TokaNG 2011/10/05 01:36 #

    저도 모르게 쫄았습니다.
  • 리크돔 2011/09/14 01:39 # 답글

    친하게 지내시면서 영어 공부를 하시는 겁니다!! ㅇㅂㅇ)b
  • TokaNG 2011/10/05 01:37 #

    하지만 친해지지 않구요..
    다시 마주쳤을 땐 가볍게 목례만 하더군요.
  • Temjin 2011/09/14 02:58 # 답글

    예전에 크로노군이랑 대구시내 싸돌아 다니다가 검은 티셔츠에 흰색 글씨로 "외국인" 이라고 크게 적힌것을 본적 있군요.
  • TokaNG 2011/10/05 01:38 #

    저는 그런 티셔츠 좋아합니다.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로 커타랗게 대한국민 이라고 써진 티셔츠가 갖고 싶어요.
  • 봄봄씨 2011/09/14 10:42 # 답글

    외쿡인이 저를 위협하는것도 아닌데 왠지 무서워요...제발 말걸지 말아요...ㅠㅠ
  • 윤윤 2011/09/14 12:37 #

    아 봄봄님 ㅎㅎㅎㅎㅎ 빵 터졌잖아요 ㅎㅎㅎㅎㅎ
  • TokaNG 2011/10/05 01:38 #

    하지만 쭉빵 러시아 언니라면 환영. (야)
  • TokaNG 2011/10/05 01:39 #

    윤윤님은 외쿡어 능력자시니까 잠시 비켜주세요.
    안 놀아요! (야)
  • maus 2011/09/14 15:09 # 답글

    길가를 걷다보면 가끔식 how are you today?라고 묻는 아주머니들이 많더군요.
    특히 아침이나 오후 3시쯤에 산책 하시는 분들은 마주칠때마다 물으셔요 -ㅅ-;;
  • TokaNG 2011/10/05 01:39 #

    어떻게 너는 오늘??
    그러게요. 저는 오늘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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