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자 포장... 그냥그런이야기

쫌 맘에 안든다.
커다란 박스에 잘게 잘게 나눠서 작은 봉지에 개별포장을 해서 괜히 포장지만 늘고, 더불어 쓰레기도 늘고, 과자양은 줄고, 가격은 비싸지고..
거기다 웰빙이라는 두글자가 붙어서 왠지 가격이 더 뛰었을 것 같다.
집에 있는 것을 대충 주워먹고 있어서 가격을 잘은 모르겠지만..

웰빙이 붙어서 가격이 비싸지지 않은 제품을 그다지 보지 못했거든.=_=;;


스낵류는 화끈하게 노래방 사이즈로 커다랗게 묶어서 내면서, 쿠키크래커는 어째서 점점 잘게 나눠지고 줄어드는지 모르겠다.
내가 좋아하는 쿠키, 크래커는 죄다 능지처참 당했다.

언제나 즐겨 먹던 빠다코코낫도 양이 슬금슬금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지다가(실제로 양이 줄진 않았다고는 하지만.;;) 포장이 개별포장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가격이 비싸져서 손을 끊었는데, 포장을 뜯으면 일렬로 길게 늘어진 모습이 알흠(?)답던 야채크래커 역시 몇 등분으로 능지처참 당했다.;

고객을 위한 포장, 안전한 포장, 실용적인 포장 이딴거 하지 말고, 다시 예전처럼 심플하고 양 많은 시절로 돌아가줬으면 좋겠다.
그 오래전 그날도 포장이 허접했어도 못 먹을 정도로 크게 부스러지는 일이 없었는데.
아니, 되려 포장에 빈공간이 적어서 단단하니 안전했지, 요즘 포장은 헐거워서 더 잘게 부스러지는 듯.;
누굴 위한 포장이야?


그냥 가격을 올리고 싶으면 당당하게 돈 좀 더 보태줍쇼~ 하고 구걸을 하지, 고객을 위하는 '척' 포장이나 바꿔서 가격을 합리화 하려 하다니.


하여튼, 요즘 과자 포장..
쫌 별로다.



덧글

  • 바르도나 2011/09/11 18:14 # 답글

    잉, 저 큰 박스에 들어간건 3개 뿐입니까?
  • TokaNG 2011/09/11 18:20 #

    그건 아니고, 잘게 잘게 나뉘어서 쓸데없는 포장지가 많아졌네요.
    그 포장지는 다 먹고나면 그대로 쓰레기.
    쓰레기 부풀리기류 甲입니다.;;
  • 이세리나 2011/09/11 18:24 # 답글

    제가.예전에 올렸던 유머글에서..
    웰빙:비싸게 팔고 싶다.
    (...)
  • TokaNG 2011/09/13 12:38 #

    그러니까 말입니다.
    과자 주제에 뭐가 웰빙인지도 모르겠고.
  • 콜드 2011/09/11 19:11 # 답글

    과자에게 웰빙따위는 사치다. 그러니까 그냥 큰 봉지에 감자칩이나 팍팍 넣어달라고!!!
  • TokaNG 2011/09/13 12:39 #

    전 감자칩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가끔 포카칩 등 감자칩을 보면 양이 정말 안습이더군요.;;
  • REDBUS 2011/09/11 19:53 # 답글

    요즘은 과자먹기가 왠지 좀..
  • TokaNG 2011/09/13 12:40 #

    정말 입이 심심하지 않고는 거의 안 사먹게 되죠.;
    집에 있을 때야 어머니께서 사놓으신 거라도 주워먹는다지만..
  • 바람바람 2011/09/11 22:24 # 답글

    스낵류도 사실 큰봉지로 묶은다음.... 질소로 채우지요 ㅠㅠ
  • TokaNG 2011/09/13 12:41 #

    그것도 그렇습니다.;
    봉지안을 빵빵하게 채웠던 죠리퐁이, 그래서 잘못 뜯으면 넘쳐서 흐르기까지 했던 죠리퐁이 이제는 너무 널널해서 아무렇게나 뜯어도 상관 없으니까요.
    가격은 미친 듯이 올랐으면서..
    죠리퐁을 처음 먹었을 때가 50원이었던가? (야)
  • dk 2011/09/12 11:08 # 삭제 답글

    맞아요.
    전엔 그냥 기다란 포장지 하나만 벗기면 과자가 촘촘히 있었잖아요.
    그랬어도 깨지거나 부서진 건 거의 없었는데..
    에잇 참..
  • TokaNG 2011/09/13 12:42 #

    그러니까 가격을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포장지만 늘이고 있는 추세입니..
  • 윤윤 2011/09/12 12:37 # 답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말씀이에요!!!!
    또깡님을 국회로 국회로!!! ;ㅂ;

    얼마전에 리카님한테 받은 과자들도 다 저랬어요.
    한 박스에 개별포장된 과자들이 여러개 들어있었는데 하나 하나 먹다보니 한 박스 다 먹을 기세였음 ㅠㅠㅠㅠ 예전으로 돌아가라 돌아가라!!!!
  • TokaNG 2011/09/13 12:44 #

    그러고보니 개별포장 되어있으니 한봉지를 뜯어서는 감질맛 나서 과자 소비도 빨라지게 되네요.;
    한봉지를 뜯었을 때 양이 많으면 먹다 남기고 나중에 또 먹기도 하는데, 너무 감질맛나게 나눠 담으니 한봉지만 더, 한봉지만 더 하다가 어느새 한상자를 다 비우게 된다능.;;;
  • ChronoSphere 2011/09/13 13:11 # 답글

    웰빙을 따지면 과자를 먹으면 않.....

    질소를 사면 감자칩을 드려요~
  • TokaNG 2011/10/05 01:40 #

    그렇습니다.
    질소매출이 상당한 국가입니다.
  • 봄봄씨 2011/09/14 10:44 # 답글

    저러면 먹을건 없어보이고 쓰레기만 넘처나게되는...얼마전에 내사랑 콘칩을 오랜만에 사서 뜯었다가 깜놀했어요...과자값의 반이 질소값이에요!!
  • TokaNG 2011/10/05 01:40 #

    그나마 질소도 가득 채워주지 않아요..ㅠㅠ
  • 데미 2011/09/14 13:27 # 답글

    질소 안 감자칩은 뽀빠이 속 별사탕과 같은거죠. 옵션(…)이 더 흥하는.
  • TokaNG 2011/10/05 01:41 #

    엉엉~~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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