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미스테리 단편의 오늘자 이야기,
봉천동 귀신..
작가가
옥수역 귀신에서 움짤로 여러사람 간 떨어뜨렸던
호랑 작가라서 애초부터 열라 긴장하면서 스크롤을 내리긴 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나도 모르게
'와, 이런 개샊..!!!' 이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왔다.
이번엔 한방으로 안 끝나.ㅠㅠ
도중에 스크롤도 열라 더뎌져.ㅠㅠ (덧글 보니 나만 그런 건 아닌가봐.;ㅂ;)
마우스 휠 졸라 돌려서 스크롤 열라 내려도 잔상만으로도 깜놀해.ㅠㅠㅠㅠ
와, 이런 개샊...
잠이 확 달아나네.;;;
덧글
깜짝 놀라서 소리가 나는 건 못 들었는데, 어떤 소리가 났었는지 확인하러 가진 못하겠...ㅇ<-<
귀신 뒷모습만 보고도 살며시 백스페이스를 누릅니다.ㅇ>-<
저번 옥수역 귀신 이후 작가가 맛들린듯 합니다 :3
예전에 웹툰 작가들끼리의 릴레이 만화에서도 기막힌 센스를 뽐냈었고, 자신의 만화에서도 탁월한 효과들로 웹툰이라는 매체를 십분 활용하는 작가였습니다.
이번 옥수역, 봉천동 귀신으로 새삼 그 능력이 빛을 발한 것 뿐이죠. ㅋㅋ
무섭다기 보다는 깜짝깜짝 놀라게 되네요;
밤에 봤으면 더 무서웠을듯...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맛을 들였다기 보단 자기 재주를 마음껏 뽐낼 뿐이죠.
저도 보다가 움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지금까지 손떨림이 멈추지 않네요. 심장마비 날 것 같아서 빼루드립을 연발했습나더,
심장이 60~90 안전범위를 벗어나게 된다능.;;;
농담이고, 다행히 옥수역편으로 예방주사 맞은데다 원래도 공포 쪽으로는 무감각한 편인지라 아~이렇구나~하고 봤네요~ㅋㅋㅋ
어떤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러 가기 무서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