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의 통화. 그저그런일상들

010으로 시작하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왔다.
누구지? 싶어 받아보니 아주 앳되고 어눌한 남자애의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KT 통합 어쩌고 저쩌고에서 이번에 고객님들께 신형 스마트폰을 블라블라~
핸드폰 바꾸신지 6개월은 넘으셨죠?"


...
이제 핸드폰 바꾸고 요금 한번 나갔다.


"아뇨."

"뚜뚜뚜~"


망할. 끝인사라도 좀 하라고.
직원 교육 어떻게 시키는 거야?
아무리 어린 알바라도.
나도 TM들에게도 매번 수고하시라고 인사를 해주는데.


그리고 포스팅을 본 친구와의 대화.


조폭들이 운영하는 대부업체도 돈을 빌려주기 전까지는 친절하게 응하겠다.

덧글

  • maus 2011/08/19 14:28 # 답글

    광고전화 너무옵니다... 하루에도 3-4통은 오는데 정말 피곤하죠...
    확짤라서 NO라고 말하기도 미안해서 5분간 쭉 듣고 겨우겨우 포기시키고 에효 -ㅅ-...
  • TokaNG 2011/08/22 02:19 #

    저도 처음에는 계속 들어주는 펴닝었는데, 보험회사 같은 경우는 통화시간이 한시간에 달하기도 해서 나중에는 힘들더군요.;
    말을 너무 빨리, 쉼 없이 해서 도중에 끊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요즘은 어지간해선 받자마자 광고전화면 통화가 불가능하다고 잘라버립니다.
    5분의 시간도 내주지 않아요. 그 5분이 50분이 된 적이 더러 있어서..;;;
  • 봄봄씨 2011/08/19 16:36 # 답글

    그래서 저는 뭐 주문한거 올일없으면 모르는 번호는 안받아요...
    한두번 기분 상한게 아니니...-_-

    직업비하는 아니지만...폰파는 사람들 좀 너무해요.
    서면 길바닥에서 같은 친구랑 가다가 두번이나 똑같은놈한테...즐겁게 대화하며 걷는데 갑자기 워!!하며 놀래키더니 자기따라가자면서 손목을 꽉 잡고 안놓더군요...실갱이하다가 육두문자 섞어가며 버럭거렸더니 버럭거린다고 승질내길래 사장나오라고해서 사과받았습져...생각하니 아직 분이 안풀려요!!
  • TokaNG 2011/08/22 02:21 #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워낙 안 울리는 전화다 보니 일단 울리면 반가워서 그만 반사적으로..ㅜㅡ

    가끔 길거리에서 거의 납치를 하듯 여성들만 끌고가는 폰팔이들을 보면 죽빵이라도 날리고 싶어 지더군요.
    하지만 내가 싸움이 질 게 뻔하고..ㅜㅡ
    손만 잡고 끌고가면 그나마 양반이지, 나중에는 들쳐매고 가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건 진짜 납치로 신고해도 될 것 같았어요.;;
  • 포터40 2011/08/19 21:44 # 답글

    텔레마케터로서의 기본이 안되어있군요;;;-_-+
  • TokaNG 2011/08/22 02:23 #

    텔레마케터는 아니었으니까요. 전문적인 텔레마케터는 너무 예의발라서 퉁명스럽게 끊기 미안해질 정도입니다.;;
    폰팔이가 대충 전화 돌려서 한건 올려보려 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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