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그저그런일상들

아침마당을 보는데, 게스트로 나온 아줌마의 목소리가 정말 성대에 녹이라도 슨 것처럼 걸걸하고 찢어지는 듯이 듣기 괴롭다.

아아,, 얼굴이 예쁘지 않은 건 참을 수 있지만, 목소리가 예쁘지 않은 것은 정말 참기 힘들다.
못난 얼굴이야 계속 보면 익숙해지기라도 하만, 목소리는 도저히..

그 오랜 시간 TV나 라디오로 들어온 박경림의 목소리도 여태 익숙해지지 않는데..


얼굴이 예쁘고 목소리가 듣기 괴로운 여자와, 얼굴이 보통 이하라도 목소리가 고운 여자중 하나를 택하라면, 당연히 후자를 선택할 것 같다.



대학 동기중에 정말 목소리가 고와서 그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친구가 있었는데..
아니, 지금도 있는데,
문득 그 친구 목소리를 듣고 귓속에 낀 때를 정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목소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들리더라?

덧글

  • 에바초호기 2011/08/08 09:26 # 답글

    그나마 난 목소리는 나쁘지 않게들 들어서 다행일까나.....느끼하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 TokaNG 2011/08/08 22:49 #

    난 내목소리가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다.;
    내가 듣기엔 열라 이상한데, 이상하게 목소리 좋다는 말을 종종 들어서.=_=;;
  • REDBUS 2011/08/08 09:44 # 답글

    아 저도 똑같은 생각 했었는데;

    엄마가 아침마당 보는데 뒤에서 듣기 힘들정도여서

    '저 아줌마 왜저래'라고 짜증냈었죠;
  • TokaNG 2011/08/08 22:50 #

    저도 괜히 어머니께 짜증을..=_=;;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절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목소리였습니다.
  • 윤윤 2011/08/08 10:00 # 답글

    아.... 저도 박경림씨 목소리에 아직도 적응못하는 1인이에요 ;ㅂ;
    목소리를 듣고있는게 힘들어서(..) 재미있는지 어떤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목소리 좋은 사람들 너무 좋아요 >ㅁ<
    특히 남자들은 목소리랑 말투가 좋으면 외모가 평균 이하여도 인기 많음!!!!
  • TokaNG 2011/08/08 22:51 #

    정말 그렇죠?
    왠지 평범해 보이던 사람도 목소리가 예쁘면 한결 아름다워 보이고.ㅠㅠ
    그래서 저는 치유력이 있는 목소리를 가진 그 친구가 천사로 보였어요.ㅠㅠ
    실제로도 예쁜데 목소리까지 고우니...
  • 화호 2011/08/08 10:30 # 답글

    그러나 자신의 목소리는 정작... 스스로 듣는 목소리랑 매우 달라서,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면 오그리토그리하죠 허허헣ㅎ허허허헣ㅠㅠㅠ
  • TokaNG 2011/08/08 22:53 #

    저도 처음으로 제 목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듣다가 바로 끊어버렸습니다.
    다시는 들을 수 없게 마구마구..
    그런데 노래방이 생기고, 녹음서비스가 있을 때는 또 자꾸 녹음하게 되더라구요.
    자의에 의해 녹음되는 건 아니었지만..
    요즘에는 노래방에 녹음서비스가 없어서 다행이에요.;
  • 봄봄씨 2011/08/08 11:56 # 답글

    저도 아침마당 잠깐 보고 출근했는데...꼭 성대 수술하고 본인 목소리 아직 못찾은듯한 소리더군요...
    근데...전 제 목소리가 컴플렉스..ㅠㅠ 여자치고는 저음에 허스키해서...영업용 목소리 일부러 내는거 아니면 제 자신도 듣기 싫은 목소리라...ㅠㅠ 저도 꾀꼬리같은 목소리 가지고싶어요!!ㅠㅠ
  • TokaNG 2011/08/08 22:55 #

    아침마당을 보신 분이 꽤 많군요? ㅋㅋ
    하루의 아침을 쌍콤하게 구겨주는 목소리였..ㅜㅡ

    허스키한 중저음의 여자목소리도 꽤 멋지지 않아요?
    서문탁이나 마야 정도의 목소리라면..
  • 삼별초 2011/08/08 12:17 # 답글

    아니 왜 인간극장을 해주지 않고 아침마당을 해줬는지 일주일에 한번 본방사수 하는건데 ㅠㅠ
  • TokaNG 2011/08/08 12:19 #

    어? 아침마당은 인간극장 끝나고 하는 건데.;
    오늘은 인간극장이 안했나요? =ㅁ=
  • Temjin 2011/08/08 17:29 # 답글

    목소리라... 6년즈음전에 보크스 코리아 5층에서 일하시던분 목소리는 정말 이뻤는데 말이죠.
  • TokaNG 2011/08/08 22:57 #

    예전에, 언제더라?? 보험회사에서 걸려온 상담원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한시간이 넘게 보험설명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_=;;
    보통 보험이라고 하면 건성으로 말을 툭툭 던지다가 무심하게 끊게 마련이었는데, 목소리가 워낙 좋아서 정말 경청하게 되더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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