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리셋? 그저그런일상들

모처럼(?) 일이나 좀 하다 자야지~ 하고 sai에서 데생을 뜨고 펜터치를 하던 그림을 포토샵으로 부르려는데, 포토샵 열리는 꼬라지가 심상찮다.
내가 작업하기 편하게 맞춰놓은 사이즈로 열리는게 아니라, 느닷없이 축소된 사이즈로 열리더니 영어로 뭔가를 업그레이드 하겠냐는 문구가 뜨더라.
영어를 읽기 귀찮아서 대충 'yes'를 누르고 작업을 계속 하려는데, '뭔지 몰라도 업그레이드는 좋은 거겠지~' 하고 생각했던 것이 안일했던 걸까?
작업하기 편하게 지정해둔 액션이 날아갔다.
Oh, shite!!

성격이 지랄맞아서 갑자기 작업환경이 바뀌면 일할 맛이 안 나기에, 고작 액션이 날아간 것도 환경의 변화라고 불 붙은 의욕(?)이 채 사라지기 전에 액션을 예전처럼 다시 설정하기 위해 요리조리 만져보는데, 당췌 F8 키가 말을 듣지 않는다.
다른 액션들은 다 제자리로 돌려놨는데, 유독 F8 만이 새로 설정하려고 하니 Ctrl 키나 Shift 키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고 F8을 누르니 뭔가 실행되는 것도 없어 분명히 빈 키인 것 같은데, 몇 번을 시도해도 F8은 임자가 있는 것처럼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쓸모없어 보이는 액션을 하나 둘 지우다 보니 엄하게 F4에 지정되어있던 액션까지 날아갔다.orz
F4 키야 금새 다시 새로 만들었지만, 여전히 알수 없는 액션이 방해를 하는 F8.
그다지 중요한 액션은 아니었지만, 왠지 처음 설정했던 그 액션을 되찾지 못하니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결국 일할 의욕이 사라졌다.

그깟 액션 때문에 몇 십분을 허비한 거람?


액션이 날아간 게 한두번이 아니다.
왜 갑자기 액션이 사라지는 거지? 뭔가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포토샵이 리셋이라도 된 건가?
완전히 날아가는 것도 아니라, 부산 내려와서 새로 설정하기 전의, 일산에서 원고작업 할 때 쓰던 비트맵 전환 액션들로 돌아가니 난감하다.
차라리 텅 빈 상태로 돌아가면 하나 하나 만들기가 편하겠구만.
어떤 액션이 불필요하고, 어떤 액션이 즐겨 쓰던 액션인지 골라내는 것도 지친다.

아, 그냥 걸러내는 작업 보다는 액션을 통째로 비우고 새로 만드는 편이 빨랐으려나? Σ=ㅁ=


이미 일할 의욕은 사라졌다.
잠이나 자야지.


그나저나, 그놈의 F8 키에는 대체 뭐가 설정되어 있는 거지? 액션목록을 훓어보도 좀처럼 안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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