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생일? 최악의 생일. 그저그런일상들

별거 아닌 하루였던 내생일.
마음에 두고 있던 예쁜 여자애데이트 했습니다.




...








그리고, 그날..

차였습니다.




근래 들어 가장 기분 좋은 하루가 될뻔 했지만, 가장 후회스러운 하루가 되었네요.
그래서 최근 병신새끼처럼 지랄병을 좀 떨었습니다.orz


하여간 이런 상황이 닥칠 때마다 두번 다신 겪기 싫어서 앞으로 다시는 누구를 좋아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해보지만, 정말 사람에게 너무 쉽게 반합니다.;;
너무 쉽게, 금방, 또 깊이 빠져드니까 친구들은 발정난 개새끼라고도..


이제 또 다시 누군가를 좋아하지 말아야지 하고 한번 더 다짐해보지만, 과연..


이제 제가 생각해도 스스로가 발정난 개인가 싶습니다.
왠지 내 감정이 가볍고 더러워 보여.orz


딱 여기까지만 지랄병 떨고, 이제 또 일이나 해야겠습니다.
마침 나이스한 타이밍에 그리스 로마 신화 3권 원고가 넘어와서..


실연을 당하면 누구나 슬픈 발라드 가사가 자기 얘기처럼 느껴진다던데, 정말 병신처럼 슬픈 노래를 들을 때마다 '이거 내 얘기잖아?" 하고 앉았습니다.ㅇ<-<
그런 의미에서 나가수에서 BMK가 부른 김광진의 편지와 서영은이 다시 부른 희나리를 무한반복중입니다.
데이트할 때 함께 들었던 파리돼지앵의 순정마초와 바닷길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도 함께...

덧글

  • pientia 2011/07/19 08:47 # 답글

    여러가지 의미로 힘내세요!!!! >.<
  • TokaNG 2011/07/19 20:52 #

    여러가지 의미로 힘내면 힘들어요. ㅎㅎ
  • Madsweets 2011/07/19 10:07 # 답글

    마음고생을 하셨군요. 힘내시길 :)
  • TokaNG 2011/07/19 20:53 #

    이상하게 마음보단 머리가 고생한 느낌이지만...
  • 윤윤 2011/07/19 12:08 # 답글

    아긍아긍 ;ㅂ;;;;;;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ㅂ;
  • TokaNG 2011/07/19 20:53 #

    감사합니다. : )
  • 이세리나 2011/07/19 13:09 # 답글

    힘내세요..
  • TokaNG 2011/07/19 20:53 #

    힘은 언제나 내고 있습니다.
  • 림삼 2011/07/19 13:23 # 답글

    헉.....................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ㅜㅜ 힘내세요 .... 허허...
  • TokaNG 2011/07/19 20:53 #

    저런 일이 있었는지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 리크돔 2011/07/19 13:32 # 답글

    힘내세요. ;ㅁ;
  • TokaNG 2011/07/19 20:53 #

    어차피 인생이란..[..]
  • 이데아 2011/07/19 14:34 # 답글

    힘내세요;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려요;ㅅ;
  • TokaNG 2011/07/19 20:54 #

    감사합니다 .: )
  • 봄봄씨 2011/07/19 21:59 # 답글

    토닥토닥...기운내셔서 맡으신일 열심히하셔서
    만족할만한 성과 얻으시고 털어내버리세요...
  • TokaNG 2011/07/20 04:22 #

    기운은 났지만, 날이 더워서 의욕이 안 나네요.
    씻고 나와도 금새 끈적거리니 땀 때문에 만사 귀찮아요.;;
    일해야지~ 하면서 이틀째 띵까띵까~~
  • 지크 2011/07/21 22:20 # 답글

    저도 쉽게 반하는 스타일이라서 참 고민중입니다. 쉽게 반한다는 게 참 문제인 게, 저 혼자 반하면 상관없는 데 상대에게도 애정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버리는 게 문제더군요. 마음이 폭주하니 상대에게 집착하게 되고, 민폐 끼치면서 질질 매달리게 되니 필연적으로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게 되더군요. 상대에게 맟춰 피치 조절하면 해결될 문제겠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한 번 달리기 시작하면 브레이크가 걸기 힘드니...
    이 경우엔 그저 집착을 버리고 다른 일에(취미라던가) 집중 하는게 좋더군요. 부디 잘 해결 보시길 바래봅니다.
  • TokaNG 2011/07/22 02:55 #

    저랑 상당히 비슷하시네요.;ㅅ;
    항상 그게 문제죠.ㅠㅠ 분명 처음 반했을 땐 나 혼자만 좋아하고 말아야지~ 싶다가도, 어느샌가부터 조금씩 상대방도 날 좋아해주길 바라게 되고, 심지어는 그걸 강요하게 되고..;;
    다들 이런 식으로 스토커가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연인사이도 아닌데 너무 닥달한다거나, 참견한다거나 해서 금새 질리게 하는 용한 재주를 가졌어요.;ㅅ;
    이게 적당한 선에서 멈추면 걱정이고 배려고 애정이지만, 역시 과해지니 오지랖이고 구속이고, 집착이더란..

    저도 다른 일로 신경을 돌려보려 하지만, 자꾸만 눈에 밟히네요.;;
    애써 외면하려다 보니 지끈지끈 두통이..orz
  • 지크 2011/07/23 00:28 #

    이 경우엔 정말로 별 수 없으십니다.
    뭐든지 좋으니 다른 일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정신력이 계속 깍여나가요(....) 그리고 그 상태는 고문이나 진배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과거의 일은 일정 시점에서 적당히 납득하시는 선으로 마무리 지으시고, 계속 자괴감이 드시겠지만 떨처 내시고 스스로 내리신 결론을 하루빨리 납득하셔야 합니다.
    딴에는 도움말이라고 드렸는데 아는 체만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부디 터널 빨리 빠저 나오시길. ㅠ.,ㅠ
  • TokaNG 2011/07/27 08:09 #

    저도 그런 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항상 남의 일은 눈에 훤히 보이는데, 정작 제 일은 안 보이는 게 사람이라..ㅜㅡ
    항상 친구들 연애상담 해주면서 그러지 말라 충고했던 짓을 제가 하고 있으니 난감입니다.;;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바보가 되나봐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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