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누리마루. 내가노는이야기





화창한 여름날, 뜨거운 햇살이 눈부시게 내려쬐는 동백섬 끝자락의 누리마루.
항상 해운대에서 산책을 하다보면 저절로 발길이 닿아서 벌써 수십번은 가봤지만, 갈 때마다 그리 대단할 것 없이 그냥 한바퀴 스윽~ 둘러보는 정도.

정상회담을 나눈 뜻깊은(?) 건축물이라지만, 그저 눈으로만 즐기는 구경거리가 되기 보단 레스토랑이나 카페처럼 뭔가 실용적으로 운영되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건물의 쓰임새가 너무 취약하다.
오래된 고건축물들도 별짓을 다하며 적극 활용하더니, 꼴랑 정상회담 좀 한 신식건축물을 너무 놀린다.
아깝다.


하지만 나름대로 상징적인 공간이라 외지인들에겐 기념이 되는 모양이다.
해맑게 웃으며 즐겁게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면 역시 이대로 구경만을 위한 공간으로 남아있어도 괜찮을지도...

덧글

  • 봄봄씨 2011/07/14 11:37 # 답글

    부산 살아도 아직 안가본 저같은 사람이 많을꺼에요...
  • TokaNG 2011/07/14 21:37 #

    아니, 아직 안 가보셨다니.;;
    해운대에서 산책 한번만 해도 저절로 발길이 닿는 곳인데요.
    저랑 친구는 산책이 주무기(?)라 죽어라 다녔습니다.
    딴데 달리 갈 곳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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