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항구도시였다. 내가노는이야기





 
항상 하는 목적없는 외출.
간만에 날씨도 좋고 해서 집에만 있기 미안할 지경이라 회전문을 불러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은 정말 비가 주구장창 내려서 무지 불편했는데, 오랜만에 해를 봤네요.

늘 광안리나 해운대만 다녀서, 오늘은 남포동엘 가봤습니다.
정말 어디 간다는 말도 없이, 뚜렷한 목적지도 없이 발걸음이 이끄는대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도착한 자갈치.
비릿한 생선냄새와 함께 짠 바다냄새가 확~ 올라오는 선착장을 보니, 비로소 부산이 항구도시였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합니다.
인파가 넘치는 해변만 보다가, 고요하게 정박된 배들을 보니 같은 바다지만 정말 다른 느낌이란..



언젠가 배를 타고 유유히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회전문의 투정도 들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하지만 바람은 시원한데, 뜨거운 햇살아래 이리저리 돌아다니니 역시 끈적한 땀이 온몸을 휘감네요.orz
아아~ 여름따위..[...]




인기글에 올랐네요. : )

핑백

  • ♠또깡이 窮狀 茶飯事♠ : 아, 씨바 BGM!! 2011-07-11 03:15:30 #

    ... 남포동, 자갈치에 갔다가 돌아오는 버스안.함께 버스를 타고 오던 회전문이 먼저 내리고 무료한 시간을 죽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 이글루스 밸리를 둘러보다가..개그밸리의 어떤 게시물을 클릭하고 ... more

덧글

  • 포터40 2011/07/10 20:11 # 답글

    남자는 배~여자는 항구~~
    멋진 풍경이네요~~^^
  • TokaNG 2011/07/14 22:05 #

    그 노래 은근히 야합니다(?)
    상징적인 의미를 잘 곱씹으면.. (야)

    풍경은 멋진데 찍사가..[...]
  • 동사서독 2011/07/10 21:46 # 답글

    돌아와요 부산항에 ~ 그리운 내 형제여 ~
  • TokaNG 2011/07/14 22:05 #

    정말로 부산항은 좀 떨어진 곳에 있지만..
  • O양 2011/07/10 22:46 # 답글

    사진 멋지네요~ 미술학원에서 수채화 연습할 때 그렸던 풍경같아요 크크
  • TokaNG 2011/07/14 22:05 #

    감사합니다. : )
    역시 필터빨이 좀 살려주는 것 같아요.
  • 봄봄씨 2011/07/11 16:57 # 답글

    사진을 보니...자갈치 시장에있는 고갈비집에 가고싶은데요...
    저는 뭐든 먹는걸로 연결시키는 제주를 가졌습니다...orz
  • TokaNG 2011/07/14 22:06 #

    자갈치에 가셨으면 싱싱한 회를 드셔야..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48138
547
2145116

google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