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원. 내가노는이야기

디지털 음원은 형체가 없어서 돈을 주고 구입해도 뭔가 샀다는 느낌이 덜해서 그다지 이용하고 싶지 않아 어쩌다 생기는 쿠폰으로만 이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 디지털 음원의 묘미를 새삼 깨달았다.

갑자기 필이 꽂혀 듣고 싶은 노래를 언제든지 바로바로 구입해서 곧장 들을 수 있잖아!!
게다가 요즘은 디지털 음원으로만 발매되는 싱글도 적지 않고..

예전엔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앨범을 구입해서 배송되길 기다렸다가, 발송이 되고, 배송이 되고 드디어 받아서 들어볼라 치면 팍! 하고 꽂혔던 필이 사그라들어서 감흥이 덜했는데, 음원은 구입에서 다운로드, 재생까지가 빠르면 2분안에 끝나니 필 최고조일 때 바로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
이런 면에선 음원이 참 편리하긴 하구나~

다만 단점이 있다면, 이미 음원을 사서 듣고 있으니 앨범을 사고자 하는 욕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거..orz
앨범에서도 좋아하는 노래 서너곡만 주로 들으니까, 음원을 살 땐 그런 노래들만 골라서 사면 되니 돈도 덜 들고, 원하는 노래는 이미 사서 듣고 있으니 앨범의 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거.. (이러니 음원시장이 활발해질 수록 음반시장이 감소하지.;)


아무튼, 일장일단이 있는 디지털 음원의 묘미를 새삼 깨달았다.
얼마전에 케이블 티비에서 본 장재인과 김지수가 함께 부른 노래가 마음에 들어서, 내친김에 장재인과 김지수의 음원을 몇 곡 사두고 무한반복중.
얘들은 슈퍼위크 때도 그랬지만, 노래 정말 맛깔스럽게 잘하긴 하는구나~ 


덧글

  • 충격 2011/05/30 01:20 # 답글

    음원 다운로드는 안 하고 스트리밍 요금제만 최저가로 이용 +
    개중에 물질로 남기고 싶은 건 음반 구입, 조합도 좋아요.
  • TokaNG 2011/05/31 01:06 #

    스트리밍 서비스는 음악을 들을 때마다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거 무지 귀찮..

    그리고 멜론에서 음원을 사고 있는데, 이상하게 제 컴에 멜론 플레이어가 안 깔리더군요.; 오기가 생겨서 한 열댓번 시도해봤는데, 매번 무슨 오류가 났으니 다시 시도하라는 창만 떠서 걍 말았습니다.
    해당 플레이어가 안 깔리면 스티리밍 서비스도 못 받을 것 같은데.;;
    벅스나 Mnet에도 아이디는 있지만, 왠지 멜론이 편해서요.

  • 충격 2011/05/31 01:41 #

    아니 꼭 이 방식으로 이용하지 않더라도 그건 해결을 하셔야...
    다운로드 요금제에도 스트리밍 요금 포함되어 있는 건데요;;
    무제한으로 이것저것 다 들어보고 살 수 있는 건데 그걸 못 한다는 건(...)
  • TokaNG 2011/05/31 01:43 #

    아, 그런가요?;
    한 곡당 600원에 사면 그걸로 끝이 아니었나요?;; 스트리밍 서비스는 정액제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딱히 정액요금을 결제한 적은 없거든요.
  • 충격 2011/05/31 01:47 #

    아, 곡당 얘기셨군요.
    곡당으로 사는 건 제 세계관에선 아예 없는 선택지라 생각도 못 했습니다.
    그거라면 얘기가 다르긴 하죠.
    그런데 웬만하면 그냥 정액제 쓰시는 게... -_-;;
    멜론 기준으로 150곡 다운로드 + 무제한 스트리밍이 11000원이면
    무제한 스트리밍을 빼고 다운로드만 치더라도 곡당 73원인데요.
    그걸 600원 주고 산다는 건;;;
    정말 어쩌다 한 번 1년에 몇 곡 이런 식으로 받는 게 아니라면
    정액제 쓰시는 게 낫습니다.
  • TokaNG 2011/05/31 01:51 #

    오~ 그렇군요! 정액제에 그런 혜택도 있는 거였군요.;
    귀찮아서 약관이나 서비스 혜택 이런 것도 안 읽어보고 그냥 무작정 듣고 싶었던 노래만 골라서 바로 결제해버려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 충격 2011/05/31 01:52 #

    아, 부가세 별도인데 안 더했네요.
    정확히는 부가세 10%까지 12100원에 곡당 80원 정도 나옵니다.
  • TokaNG 2011/05/31 01:52 #

    그렇군요.
    그래도 곡당 600원을 결제하는 것보단 훨~~~씬 효율적이겠네요.
  • 유아틱 2011/05/30 05:07 # 답글

    또깡님 말대루 디지털 음원 편리해서 좋죠. ^^
    글두 진짜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이라면 CD는 저절로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요.
    그렇지 않나요?ㅎㅎ
  • TokaNG 2011/05/31 01:08 #

    당연히 앨범을 모으는 가수의 음반은 당장에 못 사면 나중에라도 사긴 합니다.
    보아나 이승환, 체리필터, 아이유 등등.. 아, 서태지도.
    하지만 예전처럼 새로운 인디밴드나 신선한 음악에 무작정 시도해보는 무모함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가뜩이나 몇 사지도 않던 음반이었는데..
  • Juperion™ 2011/05/30 07:43 # 답글

    나가수 방송 끝나자마자 음원을 구입하는데, 곡당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더군요.
  • TokaNG 2011/05/31 01:08 #

    저도 나가수 곡은 마음에 드는 것은 족족 사고 있습니다.
    지금도 플레이어에서 재생중이에요.
  • 봄봄 2011/05/30 11:07 # 답글

    어느순간 CD를 안사게되었네요...편리해서 애용중이지만
    음원수익이 가수에게는 얼마 안돌아간다는 말을 듣고는
    좀 실망스러웠어요...-ㅁ-
  • TokaNG 2011/05/31 01:10 #

    CD는 음반매장에서 바로 사는 재미도 있었지만, 요즘은 음반가게 찾기도 쉽지 않아서..;;
    게다가 겨우 찾은 음반가게에는 물량이 적어서 제가 찾는 앨범이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ㅅ;
    온라인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죽이기 시작하긴 했지만, 점점 오프라인 시장의 경쟁력도 스스로 없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 LeMinette 2011/05/30 12:39 # 답글

    전 앨범은 '음원'보다는 '앨범'이라는 것을 보고 삽니다.
    소장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당장 눈에 보이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ㅎㅎ 딱 모아 놓은 걸 봤을때 뿌듯하기도 하고;;
  • TokaNG 2011/05/31 01:13 #

    저도 소장하고 눈에 보이는 것을 좋아해서, 음반 말고 다른 물건들은 꾸준히 사고 있습니다.
    만화책이라던지, DVD라던지.;ㅂ; 만화책은 스캔본을 사볼리 만무할 뿐더러, 영화는 굿 다운로드도 몇 번 해봤지만, 역시 서플이 아쉬운 경우가 더러 있어서 아직은 DVD쪽이 좋더군요. (차마 블루레이로 갈 생각은 못 하고.;;)

    순 돈 나가는 취미뿐이라 난감합니다.orz
  • 데빈 2011/05/30 15:36 # 답글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게 좋아서 아직 CD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CD 리핑하기 귀찮아요. OTL
  • TokaNG 2011/05/31 01:15 #

    CD 리핑하면 곡 정보가 좀 제대로 떠줬으면 좋겠어요.;ㅅ;
    국내 가수의 몇몇 앨범은 비슷한 이름의 외국가수 곡정보가 뜨던데.. (귀찮아서 그대로 듣고 있지만요.;;)
    달리 리핑할 프로그램이 없어서 윈미로 대충 리핑하고 있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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